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롯데카드, 부정사용 없다더니‥2차 '피싱' 공격 확인
9,463 9
2025.09.19 19:51
9,463 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50463?sid=001

 

[뉴스데스크]
◀ 앵커 ▶

297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해킹 사태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출된 고객정보가 피싱 사기에까지 이용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유출된 롯데카드 고객정보가 피싱조직의 손에 넘어간 건 아닌지, 2차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롯데카드'에서 정보유출 피해를 당한 A 씨.

암호화된 카드번호와 가상결제코드, IP와 결제요청금액 같은 정보를 털렸습니다.

'CVC' 같은 핵심 정보가 유출되지 않아, "카드 재발급 대상이 아니니 비밀번호만 바꿔도 된다"고 안내받은 269만 명 중 1명입니다.

그런데 A 씨는 오늘 새벽 1시 반쯤, "신형 아이폰17 259만 원이 결제됐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A 씨/롯데카드 정보유출 피해자(음성변조)]
"이런 거 산 적이 없는데? 롯데카드가 해킹이 된 건가 해서, "제가 한 결제가 아닙니다"라고 눌러서 들어갔더니…"

"내가 결제하지 않았다"는 버튼을 누르자, '애플'계정과 비밀번호, 카드번호를 입력하라는 사이트로 연결됐습니다.

[A 씨/롯데카드 정보유출 피해자(음성변조)]
"비밀번호를 바꾸려면… '유효한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해라'."

깜짝 놀라 롯데카드 고객센터에 수차례 전화했지만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연결된 '애플' 상담원에게선 "결제내역이 없다"며, "피싱 같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실제 '피싱'이었습니다.

애초에 아이폰이 결제됐다는 메일은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하지만 연결된 사이트에는 유출됐던 A 씨의 롯데카드 번호 뒤 네 자리, '9172'가 그대로 적혀있었습니다.

유출된 카드가 부정 사용됐다고 믿을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피싱 메일을 보낸 범죄자가 유출된 카드 번호를 입수해 추가 금융정보를 빼내려고 한 건 아닌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A 씨/롯데카드 정보유출 피해자(음성변조)]
"내 롯데카드 번호를, 내가 여기에 다 입력하게끔 얘가 나를 유도했구나…"

[최진성/'다날' 보안기술팀장]
"여러 번 치게 함으로써, 오타가 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있잖아요. 그럼 정확하게 카드 번호를 받기 위해서 하는 방법일 수 있고요."

A 씨의 카드정보가 피싱 범죄자에게 어떻게 흘러간 건지, 만약 유출된 297만 명의 개인 정보를 피싱 조직이 손에 넣었다면, 추가 피해가 어디까지 확산될지 가늠할 수조차 없습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14 03.12 28,9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5,3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9,2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4,4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870 유머 퍼컬이 배구 코트인 선출 아이돌 직관 후기.jpg 01:15 28
3018869 유머 퍼컬이 배구 코트인 선출 아이돌 직관 후기.jpg 01:15 24
3018868 이슈 앳하트 'Shut up' 이즘(izm) 평 01:10 86
3018867 이슈 진짜 잘뽑은 듯한 넷플릭스 원피스 실사화 로빈이 능력 쓰는 장면.x 7 01:10 404
3018866 이슈 [폭스] 트럼프"우리는 중국 같은 나라들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를 해결할 것" 18 01:09 365
3018865 유머 헬창이 분석한 포켓몬스터 지우의 몸 상태.jpg 4 01:09 344
3018864 이슈 아이브 'Revive+' 이즘(izm) 평 2 01:09 222
3018863 이슈 [WBC] 2026 WBC 조별리그 관중수 3 01:07 435
3018862 유머 무알콜 vs 논알콜 맥주 차이점 01:03 616
3018861 유머 든든하지 않아서 환불받았다는 배달거지 13 01:02 1,155
3018860 이슈 이렇게 팔을 들었을 때, 팔이 그대로 있다면 아이가 자고 있는 것입니다 4 01:00 839
3018859 이슈 18년전 오늘 발매된, SS501 "널 부르는 노래" 3 00:57 83
3018858 유머 뚝배기에 그득 담겨서 내장한점 소금에 콕콕 순대한점 쌈장이 푹찍 냠냠먹는 순대국 5 00:56 665
3018857 유머 너무 고자극이라는 남돌 라이브.jpg 00:56 508
3018856 이슈 진짜는 타협같은 거 안 해 🔥 | PUBG x 올데이 프로젝트 'I DON'T BARGAIN 가사 해석 00:54 77
3018855 유머 무묭이들이 일주일 동안 입고 다닐 의상 고르기 41 00:54 707
3018854 이슈 아이브 리즈 - 초봄 (최유리 곡) 00:53 110
3018853 이슈 소녀시대 멤버들 진짜 부러운 점..jpg 11 00:52 1,544
3018852 이슈 세계 8위 격파 한국 여자농구 나이지리아에 17점 완승 7 00:51 391
3018851 이슈 다비치 강민경에게 싸인받은 일화 5 00:50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