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다들 개만 본다” 강원대 교수, 장애학생 안내견 거절 논란…학교측 “수업 듣지 마”
51,580 362
2025.09.19 13:47
51,580 36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61526?sid=001

 

장애지원센터 “교수에 밉보여 좋을 거 없어”


 

(사진 오른쪽)시각장애인 학생의 안내견 출입을 거부한 강원대 교수 [사진 출처 = JTBC 보도화면 캡처]

(사진 오른쪽)시각장애인 학생의 안내견 출입을 거부한 강원대 교수 [사진 출처 = JTBC 보도화면 캡처]국립대학교인 강원대학교의 한 교수가 시각장애인 학생의 ‘눈’ 역할을 하는 안내견의 출입을 제한해 논란이다.

장애인복지법 제40조3항에 안내견 등 보조견의 공공장소 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제한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해당 교수의 강의실에서는 이 같은 권리가 무용지물이 됐단 지적이 나온다.

19일 JTBC에 따르면 강원대학교에 재직 중인 시각장애인 허씨는 교내에서 안내견 ‘우주’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지만 정작 수업에서 안내견과 동행할 수 없었다. 교수 A씨의 일방적인 거부 때문이다.

허씨는 “A교수님께서 (1학년) 첫 수업 때 ‘다른 학생들이 안내견 보느라 집중을 못 하는 것 같아 안내견 출입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결국 허씨는 한 학기 내내 학과 사무실에 안내견을 맡기고 수업에 참석해야 했다.

이에 대해 A교수는 “다른 학생들의 수업권이라는 게 있다”며 “난 오히려 그것은 역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부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 차별금지’(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르면 교육책임자는 당해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장애인 및 그 보호자가 ‘제14조제1항 각 호’의 편의 제공을 요청할 때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절해선 안된다. 여기서 제14조제1항에는 ‘보조견의 배치’도 포함된다.

강원대 같은 학과의 또 다른 시각장애 학생 정모 씨는 A교수의 수업을 포기했다. 정씨는 시력 제한으로 인해 필기가 어려워, 해당 교수에게 본인의 사정을 설명하고 강의 녹음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A교수는 강의 녹음을 허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물음에는 “녹음을 허가하는 경우가 있냐”고 반문했다.

 

학교 측, 장애학생에 “교수한테 밉보여 좋을 거 없다”…2차 가해 논란
강원대 A교수로부터 강의실 내 안내견 출입을 거절 당한 시각장애인 학생 [사진 출처 = JTBC 보도화면 캡처]

강원대 A교수로부터 강의실 내 안내견 출입을 거절 당한 시각장애인 학생 [사진 출처 = JTBC 보도화면 캡처]이같은 상황에도 강원대 측은 이를 묵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교내 장애지원센터에선 피해 학생에게 교수에게 밉보이지 말라는 취지의 충고까지 해 ‘2차가해’ 의혹을 받고 있다.

정씨는 학교 장애지원센터로부터 “개인적으로 (수업을) 안 들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허씨는 “(장애지원센터에서) 전공 교수님이라 계속 봐야 하는데 안 좋게 보여서 좋을 것 없다, 그런 거 하지 말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셨다”고 전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르면 교내외 활동에서 장애를 이유로 장애인의 참여를 제한, 배제, 거부해서는 안된다.

이에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내고 해당 강원대 교수를 장애인복지법 위반으로 지자체에 신고할 예정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6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356 00:05 4,9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26,4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75,3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0,3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07,7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3,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420 팁/유용/추천 (공포주의) 스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일 정도로 존나 무섭다고 난리난 공포 게임.jpg 2 14:45 181
3011419 이슈 허위 층간소음 논란 때문에 4년간 외출도 힘들었다는 안상태 4 14:44 525
3011418 유머 명예영국인 인스타스토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14:43 1,099
3011417 이슈 [WBC] C조 순위 + 추후 일정 11 14:43 396
3011416 유머 캐나다에서 소소하게 유행이라는 음식 14:42 449
3011415 기사/뉴스 [단독] '전 충주맨' 골드버튼 김선태, 퇴사 후 전격 예능 행보…'라디오스타' 출격 5 14:42 585
3011414 이슈 다이소 대형 신규 매장 스타시티건대점 털기🙌 14:40 668
3011413 정치 여권 '빅마우스' 金총리 당권주자 부상 견제…국정운영엔 독 6 14:39 192
3011412 기사/뉴스 호르무즈 해협 발 묶인 선박에 한국·목포 해양대 실습생 12명도 승선 3 14:39 506
3011411 이슈 당근에 올라온 건당 10만원 알바 16 14:38 1,599
3011410 이슈 연프나온 윤후의 첫 문자.jpg 8 14:38 1,325
3011409 기사/뉴스 문별, 세 번째 싱글 ‘REV’ 스케줄러…강렬한 질주 예고 1 14:37 55
3011408 기사/뉴스 도박 빚에 아내·자녀 살해 시도한 30대…대법서 징역 3년 확정 17 14:35 485
3011407 유머 제국의 무덤이 별명인 나라 3 14:33 1,121
3011406 이슈 오늘자 출국하는 에스파 윈터 9 14:33 1,334
3011405 이슈 요즘 애들은 이 광고 모른다는 게 너무너무 충격임 .. .🥲 12 14:31 2,122
3011404 이슈 ❤️🙏 강아지 영미(주숑이)를 찾습니다 -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천 라인, 마지막 목격 cctv와 제보 첨부 11 14:29 644
3011403 이슈 GIRLSET(걸셋) "Tweak" Music Video 5 14:28 124
3011402 이슈 아내 몰래 전재산 주식 투자한 사람.threads 33 14:27 3,040
3011401 이슈 [WBC] 호주 2연승 (호주 5 : 1 체코) 12 14:27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