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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산군과 인조는 자신의 정비를 가장 많이 아끼고 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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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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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의 정비 폐비 신씨는 후궁들과 궁녀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했다고 함
연산군과 달리 덕이 있었으머. 연산군도 그녀가 '궐내 야당'으로 직언을 해도 듣기만 할 뿐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칭찬했고, 신씨를 좋은 사람으로 생각해서 "중전이 보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다. (실록에 의하면)
그 착하고 순진한 성격 덕인지, 폐비가 되고 나서도 사람들에레 욕도 거의 먹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폐주나 폐비가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하는 것과 달리 왕비 시절 온화한 성품으로 덕이 있는 왕비로서 존경을 받았고 착한 성격대로 행동했기 때문에 폐비가 된 것을 제외하면 어딘가에서 빌미를 잡히지 않고, 큰 모욕을 당하지도 않고 편안한 삶을 살며 여생을 마쳤다고 한다(중종이 따로 돌봐줬다고)
왕실 역사상 처음으로 간택 없이 세자빈으로 책봉되었고 중종반정으로 유배된 연산군이 아내 신씨가 보고 싶다는 한마디만 남기고 사망했다는 점도 그렇고, 또 실록을 보면 연산군이 신씨를 아꼈다는 말이 나오거나, 그녀와 그녀의 친척들에게 이것저것 챙겨준다는 기록이 몇몇 보임엽색 행각을 벌였다고 기록돼 있는 남편을 둔 신씨가 이렇게까지 그 남편의 옆을 지키고 싶어했던 이유는 추측 밖에 할 수가 없다. 신씨가 사관들의 평가대로 너무 착해서 그랬던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그랬을 수도 있다.
연산군과 금슬도 좋아서. 슬하의 자녀만 무려 7명으로 추정되는 데 잘 알려진 장녹수도 연산군과의 사이에서 얻은 자식이 딸 하나 밖에 없었어 그리고 기록을 보아도 연산군의 그 많은 후궁들이 낳은 자식들을 다 합쳐봐야 신씨 한 명한테서 얻은 자식보다 1~2명 많은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거 연산군의 후궁들 중 연산군의 아이를 가진 후궁은 그리 많지 않은 걸로 기록됨
다른 성군들이 왕비나 다른 후궁에게서 많은 자손을 얻은 것과는 달리 말이야
연산군은 그녀를 볼 때마다 하던 만행을 멈췄으며 어떻게 보면 연산군의 아주 작은 양심을 상징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실록을 읽다보면 신씨가 연산군의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함 
(대비전에 칼을 들고 찾아오자 앞을 가로막아서 대비전엔 별일없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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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열왕후는 성격이 인자롭고 때로는 엄격한 여자였다. 현부인 시절에 살림이 어려워졌는데, 직접 자신의 재물을 모아 팔아서 살림을 꾸렸다고 한다. 왕비가 된 인열왕후는 남편 인조에게 항상 살생을 하지 말고(그래서 광해군이 살아있었던듯해)
언제나 긴장의 경계를 풀지 말라고 했다고 함 이런 노력으로 인해 민심은 인조에게 향했다고 함
(그녀가 살아있었다면 소현세자는 죽지 않았을지도 모르고 강비와 소현의 세 아이도 죽지 않았을 걸로 보임)
인조와 금슬도 좋아서 6남 1녀를 낳았다. 또 중전으로서 내명부를 엄하게 다스려 내명부가 안정되었다. 자식들도 엄격하게 교육했다.
창경궁 여휘당에서 아들을 사산, 그 충격으로 한씨는 산욕열에 걸려 나흘 후에 42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인을 베풀고 의를 따르는 것을 인(仁), 공로가 있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것을 열(烈)이라 하여 '인열(仁烈)'의 시호를 받았다. 원래 인조는 명헌(明憲)의 시호를 내리길 원하였으나, 대사헌이었던 김상헌이 "시호를 정하는 일을 담당 관원이 아닌 군주의 의향대로 할 수 없다"고 가로 막아서 인렬이란 시호를 받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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