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산군이 明사신과 나란히?” 폭군의 셰프 역사 왜곡 논란
75,136 624
2025.09.18 23:03
75,136 6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96/0000721750?sid=001

 

사진=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방송 화면 캡처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되며 아쉬움을 사고 있다.

사진=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방송 화면 캡처

논란이 된 장면은 최근 방영된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드라마 속에서 연산군(이채민 분)과 명나라 사신 우곤(김형묵 분)이 나란히 상석에 앉아 조선 요리사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장면이다. 제작진은 긴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출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역사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세종실록 26년(1444년) 기록에는 “왕은 어좌에 앉고, 사신은 동쪽 아래에 배석하였다”는 문구가 존재하며, 이는 조선왕조실록 여러 부분에서도 반복적으로 확인된다.
 
드라마 속에서는 연산군과 사신이 대등한 위치에 앉아 함께 음식을 평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시청자에게 잘못된 역사적 인식을 줄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제작진은 이를 감안해 어좌와 사신의 의자에 시각적 차별화를 줬지만, 근본적인 연출 기획이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장면도 논란의 대상이다. 극 중 연산군이 명나라 사신에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전문가들은 “왕이 황제의 조서를 받을 때 무릎을 꿇는 의례는 있었지만, 사신에게 직접 고개를 숙이는 장면은 역사적으로 근거가 없다”고 지적한다.

사진=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방송 화면 캡처

한편, ‘폭군의 셰프’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런 연출이 해외 시청자에게 한국사의 왜곡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76 01.27 40,5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4,9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0,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5,1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18,0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4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6752 유머 26년 1월 29일 16시 58분 훠궈가 ㅇㅇ 했다 07:12 78
2976751 유머 전우원 등산 브이로그 올림 1 07:08 397
2976750 기사/뉴스 [단독] 워너원 완전체, 4월에 본다 15 07:03 750
2976749 유머 홈캠 돌려보다가 식겁한 장면 3 06:57 1,179
2976748 정보 다음주 셀럽병사의 비밀 예고 2 06:49 774
2976747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6:44 113
2976746 이슈 23년 전 어제 발매된_ "VALENTI" 5 06:30 238
2976745 이슈 또 확률조작 걸리고 어물쩡 넘어가려던 넥슨 근황 8 06:17 1,765
2976744 기사/뉴스 [속보] 美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재지정 16 06:13 3,888
2976743 유머 한순간도 예측이 불가능한 태국 광고 12 05:25 1,455
2976742 유머 60년 결혼생활동안 이혼생각 한번도 안해본 할머니 5 05:19 3,251
2976741 이슈 안효섭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3 05:02 1,679
2976740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6편 04:44 248
2976739 이슈 올데프 베일리 거울셀카 모음........jpg 5 04:08 1,681
2976738 유머 양자컴퓨터에 네이버 깔리나요? 16 03:49 3,522
2976737 이슈 하 두쫀쿠때문에 앵무새 간식을 못줌 3 03:45 2,389
2976736 정치 박원석 전 의원: 김어준-정청래는 ‘주종관계’라 들었다 51 03:17 2,478
2976735 유머 너 덕... 덕... 덕!! 분에 7 03:07 1,910
2976734 이슈 GS25 하겐다즈 다섯개 2만원 ... .x 16 03:06 5,620
2976733 이슈 머리결 안좋은 사람보고 개털이라고 하잖아 12 03:04 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