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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대 남녀, 서로 "차별 받는다"…이재명 대통령 "청년들 공론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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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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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52665?sid=001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주형(가운데), 최지원 청년담당관에게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주형(가운데), 최지원 청년담당관에게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9.18. photocdj@newsis.com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주간'에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성평등에 대한 20대 남녀의 상반된 인식 조사 결과를 보고 받으며 "청년 여성과 남성들이 대화와 토론을 할 공론장이 필요한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수석·보좌관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이번 주를 청년 주간으로 정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청년 성평등 인식 개선과 관련된 조사에서 20대 여성의 70.3%가 여성 차별을 심각하게 보고 20대 남성의 70.4%는 남성 차별을 심각하게 여긴다는 내용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또 "군대를 기술적으로 정예화하고 (군대를) 좋은 일자리로 만드는 방안 역시 고민해봐야 한다"고 했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래과학 분야 청년 정책에 대해선 "기초자료 연구가 AI(인공지능)에 상당히 의존하게 되는만큼 늘어날 R&D(연구·개발) 지원금의 사용과 배분 방식에 달라진 환경과 변화가 반영돼야 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질문했다. 이어 "(R&D) 예산 규모가 큰만큼 사용에 낭비나 부패가 있어선 절대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청년의 어려움은 장기간 누적된 경제·사회적 문제들이 악화되며 빚어진 구조적 위기의 문제"라며 "이런 난제를 풀기 위해선 단기 처방을 통해 정책의 효능감을 높이고 구조적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동시에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든다면 양대 핵심 청년 과제라고 할 수 있는 주거 문제와 일자리 문제 같은 것"이라며 "월세 지원 확대와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같은 미시정책을 추진하면서 또 한편으로 청년의 삶 전반을 포괄할 근본적 해결책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주역이자 회복과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청년 문제의 해결 없이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 청년들의 고통과 불안을 덜고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든든한 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이주형·최지원 대통령실 청년담당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치열하게 오늘을 살면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참신한 정책들을 청년 입장에서 많이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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