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게 앞 금연 요청에 담배로 지지고 성기 만져…"죽여버릴 수도" 협박
10,275 24
2025.09.18 09:17
10,275 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93450?sid=001

 

(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80대 노인들에게 매장 앞에서 흡연을 삼가해 달라는 부탁을 한 자영업자가 폭행과 성추행을 당한 뒤에도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17일 JTBC '사건반장'은 어처구니없는 횡포에 휘둘리고 있는 한 젊은 자영업자의 사연을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6월 26일 저녁 시작됐다. 서울 영등포에서 2년째 토스트 가게를 운영 중인 제보자 A 씨는 이날도 평소처럼 가게를 영업 중이었다. 그때 80대 남성 3명이 매장 앞에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

해당 장소는 인근 중학교와 30m도 채 떨어지지 않아 금연 구역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들은 당당하게 흡연을 이어갔고, 담배 냄새는 매장 안까지 그대로 들어왔다.

이에 A 씨는 "담배 연기가 들어오니 주차장 쪽으로 자리를 옮겨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노인들은 곧바로 언성을 높이며 욕설을 쏟아냈다. 이 중 한 노인은 "내가 가게 안에서 피운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며 따졌고, 다른 일행은 담배를 문 채 매장 안으로 들어와 "개XX야"라는 폭언과 함께 "눈X을 확"이라며 협박까지 했다.

이들은 "내가 5년만 젊었으면 너 죽여버릴 수도 있다",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 등 으름장을 놓았다. A 씨의 사과에도 노인은 "여기가 내 땅이었다", "네 아버지가 내 후배야" 등 사실무근인 말을 쏟아내는가 하면 피우던 담배를 A 씨의 미간에 지져버리겠다고 위협하며 담배를 미간에 갖다 댔다.

또 계속해서 귀를 잡아당기고 얼굴을 툭툭 치더니 심지어 성기 부근에 손을 갖다 대며 "야 이건 달렸네"라고 A 씨를 성희롱하기까지 했다.

 

(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

당시 매장 안에서 토스트를 주문하고 있던 중학생 손님들을 A 씨는 그냥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다. 다른 손님들 역시 받을 수도 없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상황은 마무리됐지만,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한 뒤 노인들을 현장에서 그냥 풀어줬다.

이에 대해 A 씨는 인터뷰를 통해 "경찰이 '이 정도면 현장 체포도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나이가 많아 그냥 풀어줬다고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문제는 계속됐다. 당시 매장에서 행패를 부린 노인들은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고, 경찰 수사는 전혀 진전되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A 씨의 매장 앞에 몰려다니며 "나쁜 XX야"라고 욕설하거나 삿대질하는 등 위협으로 인해 A 씨는 계속된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A 씨는 현재 약까지 먹을 정도로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연을 접한 손수호 변호사는 "고령이라고 해서 조사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사건이 생각보다 커질 수 있다. 위력으로 업무 방해를 했으니 업무방해죄가 성립되고, 꽁초를 미간에 갖다 댄 건 특수폭행이 될 수 있다. 빨리 수사가 진행돼 처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19 04.03 6,6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8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4,5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475 이슈 박보검 실시간 인스타 (보검매직컬 마지막 비하인드) 10:05 41
3033474 이슈 이란 외무장관이 자신을 살해하겠다는 미국과 이스라엘 협박에 대응한 말 2 10:04 230
3033473 이슈 공무원들이 당근을 흔든것 같다는 이번 김선태 여수 홍보영상 6 10:03 709
3033472 기사/뉴스 '51세' 이재훈, 14년 만의 음악방송 무대 "3주 만에 10㎏ 감량"(고막남친) 1 10:00 571
3033471 기사/뉴스 "눈막, 입막, 그리고 귀막"…'살목지', 공포의 저수지 10:00 137
3033470 유머 디앤이 잘되도 Sm나가거나 소속사 차리는거 절대반대다 네버 절대 우린슈주지 우린 영원한 에스엠 2 09:59 622
3033469 이슈 영국 드라마에 스폰서로 들어간 안경 브랜드... 1 09:56 1,184
3033468 유머 돈독 올라서 논란된 유세윤 콘서트 가격 비교.jpg 7 09:55 1,531
3033467 유머 진정한 1등이 되기 위한 궁극의 레시피ㅣ편식당 09:54 156
3033466 팁/유용/추천 스팀에서 청소 시뮬게임 <하우스 플리퍼> 무료 ~4/7 18 09:54 716
3033465 이슈 공무원 시험 고사장 학교의 중학생들이 책상에 남긴 쪽지 13 09:54 1,524
3033464 기사/뉴스 쿨 이재훈 “정산 나누기 3 안 해도 돼 너무 좋아” 유리X김성수에 영상편지(고막남친) 2 09:53 620
3033463 기사/뉴스 정준하 “‘무한도전’ 시절, 유재석·박명수 서로 뒷담화” 19 09:51 1,247
3033462 유머 천연비데 4 09:49 762
3033461 유머 유행의 종착지 두바이 버터떡 10 09:48 2,573
3033460 유머 유재석캠프가 힐링캠프인줄 알고 촬영 갔다는 변우석 1 09:47 1,440
3033459 유머 언니 최고 하면서 꼭 저포즈로 춤춰야함 2 09:46 959
3033458 이슈 박보검 보검매직컬 보고 느낀 화법....jpg 18 09:46 2,224
3033457 이슈 최유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w. 정채연 2 09:43 647
3033456 이슈 노브랜드 앞에서 엄빠를 기다리면 노랑개가 될 수 있음. 8 09:40 3,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