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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치파오 입은 중국 여성들, 성산일출봉 근처서 단체 춤…누리꾼 ‘갑론을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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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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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59788?sid=001

 

“남의 나라에서 왜” VS “한국인도 미국서 태권도 해”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은 여성들이 성산일출봉 동암사 인근에서 춤을 추고 있다. [영상 출처 = SNS]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은 여성들이 성산일출봉 동암사 인근에서 춤을 추고 있다. [영상 출처 = SNS]중국인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제주 성산일출봉 인근에서 단체로 춤을 추는 장면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산일출봉에서 단체로 춤추는 중국인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을 보면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를 입은 여성 10여명이 성산일출봉 동암사 인근에서 중국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이들은 두 줄로 나란히 서서 대열을 맞추며 공연을 이어갔다. 여성들 뒤로는 ‘예술단’이라고 적힌 빨간색 행사용 현수막을 든 남성들이 있었다.

영상이 퍼지면서 누리꾼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일부는 “남의 나라 와서 왜 저러는 걸까”, “노래까지 크게 틀어놓는 건 관광지에서 매너가 아닌 듯” 등 비판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한국 사람들도 미국 등 해외 가서 태권도 하고 그러는데 비슷한 것 아니냐”, “요즘 중국 사람들 단체 관광하면서 명소에서 저렇게 춤추는 게 유행”, “다른 사람들이 안 불편하면 된 거 아닌가” 등 옹호 의견도 나왔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90만7608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후 5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중국인 관광객은 130만4359명으로 전체의 68.4%를 차지했다.

올해 1~8월에도 외국인 관광객은 150만949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20만3603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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