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비평 미디어쪽으로 미국에선 롤링스톤지와 피치포크를 알아준다면
영쿡에는 nme(new musical express)라는 인디 음악 잡지가 있다
NME은 매년 자기네들끼리 nme awards 라는 나름 유서깊은 시상식을 하는데
음악뿐만이 아니라 티비쇼 드라마까지 시상부문이 아주 다양하다
아무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 시상식의 트로피 모양이 좀 거시기하다
바로 이렇게 생겼다
.................. ;
시상부문 상관없이 다 미들핑거가 올라간 모양이다
덬들이 팝스타 사진을 보다보면 가끔씩 요런 트로피를 안고 있을때가 종종 있는데 그건 바로 nme 어워즈에서 수상을 했다는 뜻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정말 트로피가 크고 묵직해보인다
찰리 xcx
역시 찰리 ㅇㅇ 트로피에 걸맞는 제스처를 취해주신다 오른손에 와인잔 든거 보소
뮤즈
역시 락스타다 쌍빠큐를 날려주신다
풋풋한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이 트로피를 거꾸로 드는 모습은 팝으로 전향한 현재의 모습을 예언하는 듯 하다
악틱 몽키스
악틱 몽키스는 nme가 물고빠는 밴드 중 하나이다 총 열여덟번을 수상했다 최다 수상자는 엘비스 프레슬리 26회
라디오헤드
두번째짤 라디오헤드의 트로피가 제 모양이 아닌 이유는
톰요크가 가운데 손가락 부분을 이베이에 팔아버렸기 때문이라 카더라
그리고 낙찰자는 nme였다고 ...
한국에게는 아몬드빵으로 이름이 쬐끔 알려진 카사비안
이 자리에서(2015년) 카사비안의 프론트맨 톰 메이건(제일 오른쪽)은 원디렉션을 로또맞은 five-noone이라고 까버렸다
혹시 원디렉션 덬들이 있다면 너무 빡치지 말자 카사비안은 입만 살고 이때쯤 나온 앨범은 평이 그닥 좋지 않았고 흥행도 그닥
푸파이터스 데이브 그롤
사실 우리에겐 민지 와쪄염 뿌우로 더 유명하다
2012년의 노엘갤러거
그리고 노엘은 아래 짤방을 남겼다
1995년의 노엘갤러거(오아시스)와 데이먼알반(블러)
둘다 제 정신이 아니었던것 같다
이 사진들만 보면 둘이 친해보이겠지만
노엘의 표정만 봐도 노엘이 블러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는 듯
2014년 릴리 알렌
가운데 손가락을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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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덬이 이 글을 쓰는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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