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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6선의 추미애 법사위원장에 맞서 간사로 내세웠지만, 3주 가까이 선임되지 못 한 5선의 나경원 의원.
'비상계엄 옹호'를 이유로 반대해온 민주당이 이번에는 나 의원이 전날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재판에서 징역형을 구형 받은 것을 추가로 문제 삼았습니다.
[박균택/더불어민주당 의원 : 나경원 위원님이 안 되는 이유를 정리를 했더니 한 열 가지가 넘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 소속 법사위원들과 이재명 대통령도 각종 재판에 연루돼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 구형받은 것이 간사 못 할 사유라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받은 이재명 대통령이 어떻게 국정수행 합니까?]
간사 선임 문제에 여권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해지면서 장내는 아수라장이 됐고,
[최혁진/무소속 의원 : 어떻게 이런 사람이 국회 법사위원회 간사로 추천이 됩니까?]
[곽규택/국민의힘 의원 : 어디서 이런 인간이야! 야, 일어나봐!]
추미애 위원장은 결국 회의장에 기표소를 세워 무기명 표결을 강행했습니다.
[추미애/국회 법제사법위원장 : 총 투표수 10표 중 부 10표로 의사일정 2항 나경원 간사 선임의 건은 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은 반발을 이어가며 간사 선임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국회법상의 일사 부재의 원칙에 해당하는 안건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민주당의 의회 독재 이제 멈춰달라는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안건을 다시 올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법사위 파행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영상편집 박선호]
박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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