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오와 여루는 올해 7주년을 맞았다. 다른 유튜브 채널과 달리 커플 유튜브는 만남과 이별로 갑작스럽게 채널의 방향성, 존폐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단오는 '여단오' 채널의 미래에 대해 "장기 연애 커플이라면 정말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아닐까 싶다"며 "저희는 결혼 전제로 교제를 하고 있긴 하지만 정확한 미래나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 국제 커플인 저희가 추후 어느 나라에서 정착해서 살아가야 할지,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양국의 문화 차이는 어떻게 좁힐지 등 아직 해결하지 못한 현실적인 부분들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7년 전 아무것도 모르던 대학생이던 저희가 어느새 각자의 길을 걸으며 여전히 옆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앞으로도 쭉 서로를 응원하며 나아갈 거라는 확신은 있다. 여루가 제게 해준 말이 있는데 10대는 태어나서 밥 먹는 법을 배우는 시기, 20대는 걸음마를 배우는 시기, 30대는 걸어가고 싶은 곳을 찾는 시기라고 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제가 어떤 방향을 향해 걸어갈지 천천히 생각해도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주변이나 시선에 조급할 필요 없이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게 지내자!'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또 여루가 '우린 이별 없어 사별만 있어!'라고 항상 말한다. 아직은 (부정적인 미래에) 깊이 이야기를 나눠본 적은 없다"고 답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1/0001917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