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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곽규택, 7년 전 부인喪 박지원에 "사모님 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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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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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7년 전 부인상을 당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사모님 뭐하세요"라고 발언했다가 민주당 의원들의 강한 항의를 받았다.

문제의 발언은 박 의원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야당 간사 선임에 반대하는 발언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박 의원은 "나 의원 참 안됐다고 생각한다. 중진 의원이 이명박·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다 충성했지만 장관 한번 못했다"며 "무엇 때문에 졸졸 따라다녔는지 모르겠다. 대단히 미안하지만 간사직 하지 마시라"고 충고했다.


또한 나 의원이 과거 친윤(윤석열)계 견제로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못했고,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도 밀린 것을 언급하고 "그 망신당하고 이거 해서 뭐하나"며 "남편이 법원장인데, 아내가 법사위 간사를 하면 되느냐며 남편까지 욕먹이고 있지 않나"라고 일침했다.

나 의원의 남편은 현역 판사 김재호 춘천지방법원장이다. 민주당에서는 나 의원이 대법원 등을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는 국회 법사위 야당 간사를 맡는 것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과거 자신이 검사시절 김 판사로부터 기소 청탁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 의원의 비판 발언 중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별도 발언권을 신청하지 않고 "박 의원님, 사모님은 뭐하세요"라고 끼어들었다.

박 의원은 곽 의원을 바라보며 "돌아가셨어요"라고 답했다. 고인은 뇌종양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018년 10월 사망했다. 이에 곽 의원은 사과 대신 "그렇죠. 그런 말씀 하시면 안되는거에요"라고 발언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너무 심하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 "사람이 되라"고 강하게 반발했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왜 나 의원 간사 선임 문제에 남편 이야기가 왜 나오느냐"고 맞받아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68237?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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