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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울릉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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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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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58423?sid=102

 

15일 관광·여행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울릉군청 홈페이지에는 최근 ‘여객선 문제 이유를 막론하고 정상화 돼야 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연이은 바가지 후폭풍이 관광객 외면으로 이어지며 여객선마저 중단되자 주민들이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울릉도 주민으로 보이는 글쓴이는 “울릉군수님, 국회의원님, 도의원님, 울릉군 의원님들, 수산과장. 후포배 사라지고, 강릉배 곧 사라지고, 엘도라도 휴항 중이다”라며 “누구에 책임인가. 이러다 주민들 다 죽겠다”며 신속한 조치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울릉도는 최근 경북 울진 후포~울릉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선박 고장과 여객선사의 경영난 등으로 이달부터 운항을 중단했다. 울릉군의회와 울진군의회는 지난달 말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갖기도 했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실정이다. 970명을 태울 수 있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올 4월부터 기관 고장으로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고, 오는 29일부터 590t 규모의 썬라이즈호가 대체 투입된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해마다 감소세다.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 관광객은 2022년 46만1375명에서 2023년 40만8204명, 작년엔 38만522명을 각각 기록중이다. 각종 바가지 논란이 끊이지 않는 올해는 더 심각하다. 1~7월 누적 20만9006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9.6% 줄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현지 바가지로 인한 비싼 물가라는 지적이다. 최근 울릉도에서는 육지보다 리터당 무려 300원 이상 비싼 기름값과 2배 이상에 이르는 렌터카 사용료 등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중형 세단 승용차 24시간 대여의 경우 업체별로 편차는 있지만 울릉 권역은 13만 원, 포항 지역 요금은 7만 원, 제주 지역 요금은 3만 5000원∼5만 원 안팎이다. 같은 섬 여행지인 제주와 비교해도 3~4배까지 비싼 셈이다.

 

한 유튜버는 ‘울릉도는 원래 이런 곳인가요? 처음 갔는데 많이 당황스럽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데 비계가 절반”이라며 식당에서 제공된 고기를 보여줘 공분을 샀다. 또 다른 유튜버는 울릉군 북면의 한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서면에 위치한 한 식육식당으로 이동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목적지 거리는 17㎞였고 택시 요금은 2만3000원으로 예상됐는데, 목적지에 도착한 택시기사는 5만원이 넘는 요금을 요구했다.

 

택시에서 내린 유튜버는 “택시기사가 (애플리케이션의 경로와) 반대로 가더라”라며 “반대로 가는 게 절대 더 빠를 수가 없다”고 폭로했다.

 

(중략)

 

올 여름 울릉도를 찾은 한 관광객은 “관광지이고 섬이란 점을 고려해도 물가가 지나치게 높다. 다시는 돈을 들여서 오고 싶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울릉군에게 아무리 정책 개선을 요구해도 결국 현장에서 관광객과 부딪치는 이들은 상인”이라며 “스스로 자정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백가지 정책이 무효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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