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7LG9dKwgRzg?si=Xln7k5ZvHsf9luTn
줄줄이 밖으로 나가더니 순찰차를 타고 급히 출동합니다.
지난 9일 오후 6시 20분쯤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른 남성은 카메라를 들었다"는 시민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일행은 이곳 부산 최대 번화가 서면 일대에서 400미터 가량을 돌아다니며 흉기를 들고 촬영하는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10분 만에 무전 내용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20대 남성 2명을 인근 사설 주차장 앞에서 마주쳤습니다.
불심검문을 거쳐 체포했고 남성 주머니에선 흉기가 나왔습니다.
추궁 끝에 해당 남성이 화장실에 버린 다른 흉기도 추가로 찾았습니다.
그런데 흉기를 들고 다닌 이유가 황당했습니다.
[정진우/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장 : 장난으로 그냥 들고 다닌 거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흉기가) 총 2개인데…]
장난이라고 했지만 난데없는 흉기 활보에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겨우 진정시켰습니다.
철저한 수사와 함께 엄벌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들었던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함께 있던 다른 남성이 흉기를 소지하고 있진 않았지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검토 중입니다.
또 이들이 소셜미디어에 올릴 영상물을 제작하기 위해 이런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주목해 휴대전화 분석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부산경찰청]
[영상취재 조선옥 영상편집 임인수]
구석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5691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