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투어가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경영효율화 행보를 지속 중이다. 실적이 저조한 일부 계열사를 정리한데 이어 직원 수까지 소폭 줄어들면서 인건비도 감축됐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베트남 지사의 토지와 건물을 모두 매각하는 등 베트남 법인 청산 수순에 돌입했다. 올해 1분기만 해도 모두투어는 베트남 소재의 토지 21억9033만원, 건물 66억6237만원 등 총 88억5270만원의 영업용 설비를 보유했다.
앞서 모두투어는 지난 2017년 베트남 호텔 법인 MODE HOTEL&REALTY LIMITED COMPANY를 설립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법인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해당 법인의 자본은 마이너스(-) 100억2834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 19억758만원을 기록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회복이 100% 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력 사업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라며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현지 상품 경쟁력 강화 등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모두투어는 자회사 모두스테이의 청산도 진행 중이다. 앞서 모두투어는 지난 2014년 출범한 모두스테이를 통해 당시 모두투어리츠(현 스타에스엠리츠)의 스타즈 호텔을 위탁 운영했다.
그러나 모두투어는 2023년 모두스테이의 파산선고에 따라 지배력을 상실하면서 청산 절차를 밟는 중이다. 모두스테이는 파산 선고를 받은 2023년 4분기 당시 당기순손실 2억6038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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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코어데일리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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