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3만명 빠져나간 SKT 때와 달랐다”…KT 고객 왜 안 떠났나
91,439 679
2025.09.12 20:01
91,439 67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7/0003987662?sid=001

 

피해 지역 수도권 일부에 국한…전국적 확산 없었던 점 작용
해킹 사고 잦아지며 ‘피로감’ 누적…위약금 여부도 변수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의 모습. /뉴시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의 모습. /뉴시스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가 불거졌지만 고객 이탈은 예상보다 제한적인 수준으로 나타났다. 통신망 보안에 대한 불신이 커졌음에도, 가입자 순감은 불과 수백명에 그쳤다.

1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사건이 알려진 4~11일 KT에서 타사로 옮긴 고객은 1만8387명이었다. 같은 기간 KT로 이동해온 가입자는 1만8167명으로, 순감 규모는 220명에 그쳤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182명, 38명 순증했지만 통신 3사가 일상적으로 주고받는 규모와 큰 차이는 없었다.

이는 지난 4월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대비된다. 당시에는 하루 2~3만명씩 대규모 순감이 발생했고, 한 달 새 33만명이 넘는 고객이 빠져나갔다. 이번 KT 사태의 파장이 제한적인 것은 피해 지역이 서울 금천구, 경기 광명·부천 등 일부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를 수신한 고객은 1만9000명, 이 중 IMSI 유출 가능성 고객은 5561명으로 집계됐다.

보안 사고가 잦아지면서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무뎌진 점도 작용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 사태 이후 불안감이 컸지만 잦은 사고로 피로감이 쌓이면서 이번에는 위기의식이 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당국 조사에서 피해 범위가 확대되거나 추가 유출 정황이 드러날 경우 여론이 급격히 악화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특히 위약금 면제 조치가 내려질 경우 SK텔레콤 사태처럼 뒤늦게 대규모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7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92 00:05 17,9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3,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8,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318 유머 포켓몬의 '새로운 파도' 18:05 39
3018317 기사/뉴스 '성폭력 혐의' 남경주 침묵 속…익명의 동료 교수, 입 열었다 18:05 212
3018316 기사/뉴스 [단독] “몰래 심은 악성코드 탐지”…SKT, 美 NDR 솔루션 도입 추진 18:05 28
3018315 이슈 아이브 가을 인스타 업데이트 18:04 45
3018314 이슈 표지만 보고 들어갔다가 많은 사람에게 놀람 포인트가 있었던 한국 소설 18:04 194
3018313 이슈 WBC 하는거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것 7 18:04 273
3018312 이슈 이재명의 ㅈㄴ 두들겨 패는 손 13 18:03 362
3018311 유머 이 정도면 치과 홍보곡 아니냐는 아이돌 데뷔곡 18:03 162
3018310 이슈 서인국 애기야 축가하게 만든 경남의 연애사 | 월간남친 18:03 78
3018309 유머 [망그러진 곰] 엄마를 위한 바삭바삭 김치전과 막걸리 1 18:03 174
3018308 기사/뉴스 라이언 고슬링 ‘프로젝트 헤일메리’, 로튼토마토 96%..호평 터졌다(공식) 1 18:03 61
3018307 이슈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정의한다’는 질문에 동의하지 않은 비율은 74%로 29개국 중 가장 높았다. 특히 한국 남성은 본인을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13%로, 29개국 가운데 최하위였다. 여성 역시 28%로 일본(15%) 다음으로 가장 낮았다. 8 18:02 188
3018306 이슈 P1Harmony (피원하모니) - ‘UNIQUE’ MV 18:02 17
3018305 이슈 여장하는 남자들 중에서 가장 여자같다고 말 있는 유튜버 1 18:01 525
3018304 기사/뉴스 똑같이 먹어도 나만 살찌는 건 ‘첫 숟가락’ 탓 2 18:01 473
3018303 이슈 번개장터 지하철 광고 총공전 순위로 보는 팬덤 화력 1 18:01 258
3018302 유머 일톡의 멸치육수글에 나타난 사오정덬들 5 18:00 345
3018301 이슈 대놓고 하고 있었어서 이거 뭐 찌르면 걸리나 싶은 식품 담합 7 17:58 851
3018300 이슈 <살목지> 고사 현장에 <파묘> 화림 역의 실제 모델 만신 고춘자 선생님까지 등판! 살목지의 역대급 고사 스케일😱 5 17:57 612
3018299 기사/뉴스 골드만삭스 “26만전자·135만닉스 간다…메모리 호황 속 여전히 저평가” [줍줍 리포트] 26 17:55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