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49834?sid=001
제주에서 불에 그을린 채 매장된 개 사체가 발견됐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임야에서 갈색 믹스견이 매장된 상태로 발견됐다.
사체 일부에 불에 그을린 흔적이 확인됐다. 이 개를 발견한 동물단체 동물사랑 혼디도랑은 서귀포시에 신고했다.
현장 조사를 벌인 제주 서귀포시는 이 개를 죽인 인물로 70대 A씨를 특정했다.
A씨는 조사에서 "개가 자신을 물려고 해 어쩔 수 없이 죽였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진다.
시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A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임야에서 불에 그을린 강아지가 매장된 채 발견돼 서귀포시 등 관계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은 피해 강아지를 최초로 발견한 동물단체 '동물사랑 혼디도랑'이 12일 SNS에 게시한 강아지 사체./사진=혼디도랑 인스타그램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