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계탕 30인분 '노쇼' 당한 사장…분노 대신 '무료 나눔'
11,787 12
2025.09.12 12:53
11,787 12
손님, 약 58만원 상당 예약 주문하고 당일 취소
지역 주민들 "정성가득 음식 잘먹었다" 위로


RLtutD

A씨는 며칠 전 B씨로부터 삼계탕 30인분과 만두 8개, 약 58만원 상당의 예약 주문을 받았다. 예약 전화를 받을 당시 예약금 이야기를 꺼냈지만, B씨가 "이 동네 식당에서 한두 번 회식한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해 믿고 예약금을 받지 않았다.

예약 당일인 9일 오전에도 A씨는 B씨에게 "변동 사항 있으면 미리 연락 달라"며 한 번 더 확인했고, B씨는 "이따 뵙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오후 4시 예약 시간까지 손님은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결국 A씨가 "예약 시간이 됐는 데 전화를 안 받는다. 노쇼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예약금도 안 받았는데 어떡하냐"고 메시지를 남기자, B씨는 뒤늦게 "죄송하다. 취소해 달라. 못 갈 것 같다. 사정이 생겨"라고 답했다.

이에 A씨는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전화로도 비위 다 맞춰 드렸는데 이게 무슨. 법적 조치하겠다. 진심으로 이건 아니죠. 저보다 어른이신데"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약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답장이 와서 마음 놓고 있었는데 시간이 되도록 오지 않았다. 분노와 좌절이 밀려왔다"며 "삼계탕은 조리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머님이 주방을 맡아주시다 보니 너무 죄송했다. 이렇게 버릴 바에는 지역 주민에게 무료 나눔을 하고 싶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씨는 지역 커뮤니티에 무료 나눔 소식을 알렸고, 주민들이 찾아와 준비한 30인분은 모두 소진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84131?cds=news_my_20s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우당탕탕 요괴 판타지!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예매권 이벤트 51 00:06 6,78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802,9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62,0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06,9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37,7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5,5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32,9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30,2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3,5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34,9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3,5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4369 이슈 20년 전 설경구와 이번 달 설경구.jpg 10:25 11
3144368 기사/뉴스 T1 '도란' 측, 악성 비방에 법적 대응⋯"인격 모독 심각한 수준" 2 10:23 121
3144367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1 10:21 65
3144366 기사/뉴스 [공식] '오디세이' 누적 847만 돌파, '스파이더맨'도 꺾었다..올해 외화 흥행 1위 大기록 3 10:19 257
3144365 유머 수다쟁이 산책 냥이 2 10:18 314
3144364 이슈 돈 모으는 것 보다 돈을 다 써버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배우 14 10:07 3,077
3144363 정보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 시청률 추이 2 10:06 865
3144362 이슈 강형욱이 인정한 “좋은 개”의 특징 12 10:03 2,047
3144361 유머 전자렌지로 푸딩 만드는 법 14 10:03 1,112
3144360 유머 절대 남을 먼저 까지 않는다는 강호동 17 09:57 2,825
3144359 이슈 네팔이 해외 구호 인력 투입을 꺼리는 이유 142 09:57 14,615
3144358 이슈 요정재형 가서 와구와구 먹는 최민식ㅋㅋㅋ 12 09:56 2,201
3144357 유머 독일인 커플이 노지 숙박을 위해 우리나라 숲속에서 텐트 치고 자다 아침해가 뜨고 목격한 상황 5 09:56 3,475
3144356 기사/뉴스 [단독] ‘샤워 감전사’ 아파트 관리직원 동료 “가끔 전기 흘렀다” 7 09:52 2,072
3144355 이슈 사장님 심쿵하게 한 천원짜리 손님 4 09:50 1,322
3144354 이슈 그냥 같이 있으면 연기를 잘하게 만든다는 김윤석.jpg 8 09:50 1,949
3144353 유머 X의 이 번역 아주 마음에 들어 2 09:46 2,051
3144352 유머 발주를 10배 잘못했지만 상사에게 칭찬받은 일본의 직장인 22 09:45 2,874
3144351 이슈 일본여돌 이콜러브, 큐티스트리트 한국 음방 성적 35 09:43 1,721
3144350 기사/뉴스 “마운자로로 14kg 뺐는데”⋯케이윌, 탈모 증상에 투약 중단? 45 09:40 5,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