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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허각 형' 허공, '2번째' 음주운전 '오보' 날벼락.."'행사 취소', 금전적 피해 입어" 토로 [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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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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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이 '가짜뉴스'에 제대로 당했다. 예정됐던 행사 섭외의 취소 통보까지 받으며 금전적 손해를 입는 등 억울한 상황에 놓였다.

허공은 지난 2023년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잘못된 과거사가 있다. 그해 8월 경기도 평택시에서 술자리 후 차를 몰고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있는데, 한 달 후 뒤늦게 알려지며 질타를 받았다. 허공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08% 이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시 허공 소속사 측은 "허공은 현재 해당 혐의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실제로 허공은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터. 그런데 11일, 돌연 한 매체에서 2년 전 허공의 음주운전 최초 보도를 현시점에서 벌어진 것마냥 기사를 내며 대중에게 혼란을 안겼다. 심지어 허공은 소속사도 옮긴 상황이기에, 프로필 검색 한 번이면 이것이 과거 사건임을 단박에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지만 문제의 매체는 연도를 쏙 뺀 채 '9월 8일 자' 소식이라며 2년 전 내용을 기사에 그대로 실었다.

허공이 음주운전으로 큰 잘못을 했던 건 맞으나, 같은 실수를 '2번째'로 저지른 사실은 없기에 이는 엄연히 '오보'에 불과했다. 분명 당사자에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안임에도, 무분별하게 허공의 음주운전 기사들이 쏟아지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급기야 이는 '11일 가요계에 따르면'으로 왜곡되었고, '허공 2년 만에 또 음주운전' 등 제목으로 거짓·확대된 '가짜뉴스'가 빠르게 퍼져나갔다.


현재 날짜가 적혀 있는 만큼, 2년 전 소식인지 알 길 없는 네티즌들은 허공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활동 중단이 아니라 영원히 그만둬라", "습관이네", "걸린 것만 두 번째", "음주운전 못 끊어. 2번이면 아예 습관이다. 한 번 실수도 치명적인데" 등 다시금 쓴소리를 들은 허공이다.

한 차례 잘못이 '오보'로 인해 '상습범'으로 낙인찍힌 허공. 이에 허공 소속사 인유어스타 측은 11일 밤 스타뉴스에 "허공이 또 음주음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 오보다"라며 억울함을 금치 못했다.

허공 측은 "2년 전 기사를 갖고 마치 오늘(11일) 일어난 일인 것처럼 썼더라. 너무 놀랐고 황당하다. 금일 최초로 쓴 매체에 항의 전화를 해서, 기사가 삭제되긴 했는데 이후 다른 매체에서도 똑같이 따라 쓴 잘못된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허공한테 예전에 있던 일이 없던 일이라는 게 아니다. 음주운전은 절대로 해선 안 될 잘못이 맞다. 그런데 허공이 또 음주운전을 저질렀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지 않나. 2년 전에 이런 잘못을 했다고 쓴 기사도 아니고, 갑자기 오늘 일처럼 이런 보도를 냈다는 게 이게 대체 무슨 의도로 쓴 것인지 알고 싶다. 정말로 그 기자님의 의중이 궁금하다"라고 당혹스러워했다.

그러면서 허공 측은 "결국 2번째 음주운전 '오보'로 인해 잡혀 있던 행사가 바로 취소됐다. 금전적인 손해까지 났다. 해당 매체에서 기사 삭제를 해주긴 했지만 이미 큰 타격을 입었다"라며 피해를 알렸다.

허공과는 2024년 말께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관계자는 "그때도 허공이 미팅을 제안하니까 이 얘기를 가장 먼저 꺼냈다. 자신이 1년 전에 음주운전 잘못을 했는데 괜찮으시겠냐고 하더라. '다시는 그런 잘못 안 하면 된다. 앞으로 좋은 행보를 걸어가면 되지 않냐' 이런 대화를 나누고 서로 의지를 다독이며 전속계약을 체결했던 거다. 저희가 봤을 때 열심히 사는 가수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허공은 현재 어떤 심경일까. 관계자는 "자기가 잘못했던 것에 미안해하더라. 그때 그랬던 거 미안하다고 또 그래서, '우리 잘 이겨내서 잘해보자' 이런 통화를 나눴다. 사실 허공이 아니라 이 상황이 잘못된 거고 행사도 취소되고 너무 속상은 한데, 잘못된 기사들을 바로잡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6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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