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이초 학부모 A씨 '23년 7월 19~20일’ 대화 삭제 확인…‘왜, 누가’는 불투명
13,930 13
2025.09.11 22:00
13,930 13

휴대전화 포렌식 복구했더니…두 개 단체방에서 고 박인혜 교사 관련 내용 없어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경찰 재수사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청원이 지난달 21일 정식청원 채택 요건인 5만 명 이상 동의 요건을 충족한 뒤  소관위원회는 행정안전위원회로 선정됐다. (국회청원 게시판 캡처)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경찰 재수사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청원이 지난달 21일 정식청원 채택 요건인 5만 명 이상 동의 요건을 충족한 뒤  소관위원회는 행정안전위원회로 선정됐다. (사진=국회청원 게시판 캡처)

[교육플러스=윤두현 기자] 지난 2023년 고 박인혜 서이초 교사의 사망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과정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단체대화방 내용이 삭제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학부모 A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포렌식으로 복구한 결과 삭제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지만  단체대화방 내용 삭제가 누구에 의해서, 언제 삭제됐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학부모 A씨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한 포렌식 복구 업체에 자신의 휴대전화와 지인 B씨 등 두 대의 휴대전화 포렌식 복구를 요청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지난 9일 확보했다.

복구 결과, 학부모 A씨의 ‘책모임’, ‘1-6반’ 등 두 개의 단체대화방 중에서 지난 2023년 7월 19~20일 대화 내용이 삭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박인혜 교사는 지난 2023년 7월 18일 오전 학교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1~6반’은 당시 박인혜 교사가 담임을 맡았던 학급이다.

책모임’ 단체대화방에서는 2023년 7월 20일 ‘교장·교감의 진실 은폐’, ‘극단적 선택 이유를 개인사로 축소’ 등의 내용이 모두 사라졌다.

“교장선생님이 대놓고 거짓말도 하고요. 학교가 원래 그런 공간인가요”
“그것 때문에 교장도 만나고 왔는데 덮으려고 대놓고 거짓말하고...”
“엄마들끼리 대충 아는 분위기인데, 유력층인지는 잘 모르고요...”
“근데 우울증 환자로 몰아서 사건을 종결지으려하네요...이게 말이 되나”

‘1~6반’ 단체대화방에서도 2023년 7월 19일 밤과 20일 사이 약 600여개의 대화내용이 삭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에는 ‘고 박인혜 교사의 빈소 이야기’, ‘아이들의 등교 관련 내용’, ‘서울교사노조 보도자료 공유’, ‘학교의 안일한 대처에 대한 비판’ 등의 내용이 삭제됐다.

20일에도 ‘연필 사건에 대한 가해자와 피해자 측의 해명’, ‘아이들의 등교 중지에 대한 이야기’, '고 박인혜 교사의 7월 17일 공지 내용’, ‘학교에 요구할 내용 정리’, ‘학교 방문과 관련 논의 사항’ 등의 내용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학부모 A씨는 지난 7월 박인혜 교사의 사망 2주기를 맞아 경찰의 부실 수사를 지적하며 재수사를 요구하는 국회 청원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참고인 조사 이후 “경찰 포렌식 조사 과정에서 단체대화방 내용이 삭제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A씨의 주장과 같이, 단체대화방 내용이 삭제된 사실은 포렌식 복구로 인해 입증됐다. 하지만 내용이 삭제된 일자 및 일시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삭제된 것인지 여부는 입증하지 못했다.

http://www.edp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12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31 00:05 6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8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0,6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5,5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549 유머 동네 길고양이에게 욕하는 내고양이 챙겨가는 터키아저씨 00:28 1
3017548 이슈 훈고딩이라고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키키 막내 비주얼...twt 00:28 0
3017547 이슈 왕과 사는 남자 역대 누적 매출액 TOP 10 진입 00:27 47
3017546 유머 촉촉한 초코칩을 단종시켜주세요 (일톡의 황친자) 2 00:27 224
3017545 이슈 핫게 보고 문득 궁금해져서 나눠 본 ‘빌리’ 온미녀 vs 냉미녀 00:26 57
3017544 이슈 넷플릭스 원피스 시즌2 루피를 궁지로 모는 스모커 00:25 85
3017543 유머 요즘 박지훈 쇼츠 댓글 상태....jpg 2 00:25 451
3017542 이슈 번장에 실바니안 멧돼지 파는데 이렇게 밤티인 실바니안 첨봄 5 00:25 218
3017541 이슈 거의 동일 복붙 수준인 한국인들 상해 여행 루트 .jpg 17 00:23 927
3017540 이슈 김이나가 시적으로 표현한 변덕스러운 사춘기 소녀 1 00:23 331
3017539 이슈 왕과 사는 남자 개봉 4주차 5주차 화요일 수요일 관객수 감소 추이 4 00:22 459
3017538 이슈 액괴 전문가 수준인 이즈나 멤버 4 00:22 298
3017537 유머 태조 이성계 아들들 중 싸움을 가장 잘했다는 인물.jpg 1 00:21 447
3017536 이슈 연봉 총액 1200억의 베네수엘라 상대하는 2009년 WBC 윤석민 4 00:20 295
3017535 이슈 윤하(YOUNHA) - Skybound M/V 00:19 32
3017534 정보 🔥 한국이랑 지상전 하면 지도에서 사라진다고 하는 이유 49 00:14 3,146
3017533 이슈 6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9 00:12 246
3017532 이슈 내일이 되었습니다. 집사는 장난감을 흔드세요. 4 00:12 478
3017531 유머 제리인사하는 박지훈 모음집 13 00:12 798
3017530 유머 김숙: 왕사남 항준이 오빠의 감독력이 다했다 장항준: 안봤니 혹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항준: 우리 쑥이, 오빠가 한 번은 해코지 한다 14 00:11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