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0만원 주고 산 아기 “사주 별로네” 학대 후 버려
72,294 343
2025.09.11 10:38
72,294 343
MKkbDS

https://naver.me/GRu8dgyJ


2024년 9월 11일 대전지법 형사항소 4부(구창모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아동학대·아동유기 및 방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8·여)씨와 남편 B(46)씨에게 각각 징역 4년,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친모 4명으로부터 100만∼1000만 원을 주고 신생아 5명을 매매했다. 

이들이 이렇게 많은 아이를 사들인 이유는 ‘사주가 좋은 딸’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들 부부는 인터넷을 이용해 입양이나 낙태를 고민하는 미혼모에게 접근했다. 부부는 “아이를 키워주고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며 A씨 이름으로 출산하거나 특정일에 출산할 것을 요청하며 아동을 물건처럼 매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아이들이 원하는 때와 시에 지정된 성별로 완벽하게 태어났을 확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 

일부 아동의 경우 출산 후 원하는 성별이나 사주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출생 신고가 곤란하다는 이유로 아이를 베이비박스에 유기하거나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와중에 친모를 안심시키기 위해 넘겨받은 아이를 출생 신고하지 못했음에도 가족관계증명서에 등재된 것처럼 변조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어찌저찌 데려온 아이들을 사랑으로 기른 것도 아니었다. 부부싸움을 하다 별다른 이유 없이 아이들을 때리거나 양육 스트레스를 이유로 애들을 버리고 오자는 대화를 나눈 사실이 휴대전화 대화 내역을 통해 확인됐다.

더 경악할 부분은 이들은 재혼부부이었으며 정작 이전 혼인 관계에서 출산한 자녀들에 대해서는 면접교섭권을 행사하지 않는 등 부모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재혼 후 둘 사이에 딸을 낳길 원했으나 임신이 어렵고, 경제적 이유로 정식 입양도 어려워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범행은 관할 구청이 2023년 7월 실시한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일부 아동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현재 피해 아동들은 복지기관을 통해 입양되거나 학대 피해 아동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

A씨 측은 재판에서 “여자아기를 키우면 결혼 생활이 행복할 거라는 강박적인 생각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며 “실제 양육할 목적이었던 점 등을 고려해 선처해 달라”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아동들을 학대하고 다시 유기하기도 하는 등 아동을 인격체로 대하지 않고 욕망 실현의 수단으로 삼아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A씨에게 징역 4년, B씨에게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다.

2심도 1심 판단을 유지했고, 대법원도 원심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형을 확정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3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408 00:05 15,2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9,2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8,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3,4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8,8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597 유머 한봉지가 255칼로리에 밥 비비게 만드는 매력있는 오뚜기 비주류 라면 잡채라면 리뷰 23:45 83
2960596 이슈 보아가 인스타 게시물 정리하고 나서 유일하게 다시 살린 엔시티 위시 관련 게시물 23:42 783
2960595 유머 탈 맛 나는 이모코스터 1 23:41 134
2960594 이슈 아니잠깐맘아니아니. 아니잠깐만. 안녕봉쥬르 79년생이라고??? 어??? 1 23:41 277
2960593 기사/뉴스 구본희♥김무진, '띠동갑' 최커→현커 됐다 "이제 시작"…총 3커플 탄생 ('누내여') [종합] 7 23:41 625
2960592 이슈 파트라슈 나 점점 잠이 와 / 어쩌라고 1 23:40 220
2960591 이슈 오늘 간 스타벅스 화장실 키 야랄 수준 좀 봐... 19 23:39 1,705
2960590 이슈 슈돌) 연기 잘하는 30개월아기(김정우) 6 23:38 400
2960589 유머 장현승 문특 라이브에 제보 들어온 퇴마 전 썰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24 23:37 2,055
2960588 유머 흑백2) 제작진이 ‘사실 무한 요리 천국은 점수 누적제가 맞습니다’라는 히든 룰을 공개했다 18 23:35 2,597
2960587 유머 틱톡 트위터 등등에서 반응좋은 이주빈 안보현 짤.x 8 23:35 809
2960586 유머 경기버스의 꽃말 7 23:34 527
2960585 이슈 아무도 모르던 그룹 <써니힐> 인생을 바꿔준 노래들...twt 10 23:33 988
2960584 이슈 연습생 시절 챌린지 찍은 곳에서 완전체 버전으로 다시 첫눈 챌린지 찍은 하츠투하츠 ❄️ 23:33 216
2960583 이슈 ‘5천만 팬 플랫폼 위버스’ 팬싸 조작 논란, 팬들한테 직접 물어봄|크랩 23:33 249
2960582 유머 다카라즈카 시절 아마미 유키 4 23:32 545
2960581 유머 명재현 팬 자만추 한 썰 6 23:32 496
2960580 유머 아이돌 팬으로써 너무 무서운 이야기 25 23:32 1,614
2960579 이슈 이누야샤 최고 미녀 역발의 유라.gif 6 23:30 961
2960578 이슈 오늘자 롯데월드 갔다는 미야오 수인 안나 2 23:30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