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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선두타자 문현빈의 타구를 1루수 나승엽이 제대로 잡지 못해 주자를 내보냈다. 이후 하주석의 내야 뜬공 때도 유격수 전민재가 콜플레이 미스로 놓쳤고,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이어 4회에도 1, 3루에서 한태양이 김태연의 뜬공을 놓치면서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내줬다.
경기 후반에도 실책이 이어졌다. 8회에는 2루수 한태양의 포구 실책 후 노시환의 투런 홈런이 나왔고, 9회에도 3루수 손호영이 송구 에러를 저지르며 점수를 헌납했다.
결국 롯데 코칭스태프가 칼을 빼들었다. 경기 후 롯데 야수들은 모두 그라운드에 나와 미팅을 가졌고, 이어 제 위치로 가 수비 훈련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2개의 실수가 나온 뜬공 훈련에 시간을 쏟았다. 김태형 감독과 부상 중인 주장 전준우도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롯데는 다음날 광주로 이동해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를 치러야 한다. 빠르게 광주로 이동해야 하지만, 실책 퍼레이드 속에 롯데는 이동도 미루고 훈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