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EuAMA_OUP4?si=4Jk7fDf5eAMedCAQ
강릉시는 지난 주말부터 100톤 이상 저수조를 가진 아파트 단지와 숙박업소에 상수도 공급을 끊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장 단수는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김홍규/강릉시장 (지난 5일 기자회견)
"저수조에 있는 2~3일 치 물을 우리가 다 계산하고 있어서 적정량을 공급하면서..."
제한 급수 나흘째인 오늘, 한 아파트 단지에 가봤습니다.
이 아파트는 오전 8시부터 단수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오전과 오후 1시간씩만 물이 나옵니다.
단수는 없을 거라던 강릉시의 오판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강릉시는 실제 남아있는 물의 양이 아닌 저수조 총 용량을 기준으로 아파트별 사용 가능 일수를 계산했습니다.
하지만 물이 넘치거나 균열이 생길 수 있어 물을 가득 채워둔 아파트는 애초에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남은 물을 다 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영섭/아파트 관리소장
이 때문에 저수조 바닥이 드러나기 전 선제적으로 단수에 들어갈 수밖에 없던 겁니다.
진작에 농업용수가 끊긴 농민들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강릉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정부와 강릉시에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용길 영상편집 박주은]
조승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5618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