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83810551
[기자]
외부단체의 사람이 국회에 와서 기자회견을 하려면 현역의원이 대신 예약을 해주거나 함께 해야하는 것이죠.
바로 그 자리에 김민전 의원이 있었던 겁니다.
오늘 국회회견장 일정표를 가져와 보았는데요.
보시면, 10시 40분, 김민전 의원, 외부인력 5명 대국민 호소문발표라고 해서 구체적인 내용 없이 저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김민전/국민의힘 의원 : 제가 그렇게 많이 찍으셔야 될 의미가 있을까요?]
참고로 김민전 의원은 나중에 자리를 뜬걸로 알려져 앞서 보신 것처럼 논란이 더 커졌습니다.
[앵커]
김민전 의원이 올해 초에도 '백골단'을 국회로 불러들여서 회견을 진행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반공청년단들. 흰색 안전모를 쓰고 자칭 '백골단'이라고 지칭을 했었습니다.
민주주의를 파괴했던 상징인 '백골단'을 민의의의 전당인 국회로 불어들였다. 그래서 김민전 의원이 상당히 비판을 받았고, 논란이 되자 본인도 "송구스럽다.", 사과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8개월여 만에 또 한 번 논란이 되는 기자회견을 직접 주선해서 다시 논란이 되는 겁니다.
민주당에서도 강력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서영교/민주당 의원 : (독립군의 유족들이) 김형석을 파면하라고 외치고 있는데 이런 시점에 김민전이라고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이곳(국회)에 김형석을 불러다가 기자회견을 하게 했다는 것만으로도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
[앵커]
절차만 지키면 국회에는 누구나 설 수 있지만 또 아무나 서서는 안 되는 그런 곳이죠? 잘 들었습니다.
이성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56028?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