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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10년 별거, 사망보험 몰래 가입" 거짓이다…김병만, '이혼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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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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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2023년 전처 A씨와 이혼 소송 끝에 파경을 맞았다. 김병만과 A씨는 이혼 소송과 별개로 서로를 형사 고소까지 하며 법정 안팎에서 충돌했다. A씨는 김병만에게 수년간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했고, 김병만은 A씨가 자신의 명의로 사망보험 24개에 몰래 가입해놨다는 등 주장을 펼쳤다.

야단스러웠던 법정공방에 비하면 결과는 별 볼 일 없었다. 양측의 주장은 대체로 부풀려지거나 오해의 산물이었고, 일부는 완전히 거짓이었다.

김병만 "전처는 3혼이었다"…거짓

지난해 11월 SNS(소셜미디어)에는 A씨가 삼혼이고, 전남편 2명과 모두 사별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했다. 이에 대해 김병만의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A씨가 삼혼인 것은 맞지만, 사별이 아닌 이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확인해줬다.

다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2일 전처 A씨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입수해 "A씨는 삼혼이 아닌 재혼이었다"며 전남편과 사별설 역시 소속사 측이 잘못 인지해 외부로 알린 내용이라고 전했다.

김병만 "A씨, 6억7402만원 무단 인출"…거짓

김병만은 2020년 A씨가 자신의 계좌에서 6억7402만원을 무단으로 인출했다며, A씨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등의 행사, 절도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이 돈은 A씨와 김병만의 주택 자금으로 사용됐고, 경찰은 2022년 A씨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김병만 측은 또 A씨가 자신의 전 재산을 관리해왔으며, 매달 생활비 등 명목으로 1000만원가량 현금을 인출해갔다고 주장했다. 10년간 쓴 돈이 31억9169만원에 달한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10년간 내가 쓴 돈은 3억원 수준"이라며 김병만 측 관계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병만 "전처가 사망보험 24개 몰래 가입"…거짓

김병만 명의로 가입된 보험 내역. A씨와 결혼 후 가입한 생명보험은 4개로 확인된다.
김병만 측은 지난해 11월 이혼 소송을 하면서 자신의 명의로 된 사망보험 24개를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종신 보험'을 모두 사망보험으로 부풀려 해석한 것이었다.

김병만 명의로 된 사망보험 24개는 대부분 화재보험, 연금보험, 실손보험이었고, 이중 7개는 김병만이 결혼 전 직접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보험으로 볼 수 있는 보험은 4개였으며, 이마저도 월 납입금은 100만원 수준이었다. 아울러 사망보험 4건은 보험사 직원이 직접 김병만에게 서명을 받고 가입을 진행했다.

김병만 "전처와 10년간 별거, 사실상 혼인 파탄"…거짓

김병만은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전처와 10년간 별거해 혼인이 이미 파탄에 이른 상태"라고 주장했다. 언론에도 결혼 1년 만인 2012년부터 별거를 시작했다고 알렸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김병만이 2019년 4월쯤 A씨에게 함께 뉴질랜드 이민을 가자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법원에 제출됐고, 법원도 이를 받아들여 부부가 파탄에 이른 시점을 2019년 7월29일로 인정했다. 친양자에 대한 파양 청구 소송을 심리한 서울가정법원 재판부도 "김병만과 A씨가 2019년까지는 친밀하게 지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병만 "입양 딸, 무고로 인한 패륜 인정돼 파양"…거짓

서울가정법원 정용신 부장판사는 지난 8일 김병만이 친양자 B씨를 파양시켜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인용했다. 당시 김병만 측은 법원 판결에 대해 "양친에 대한 패륜 행위가 인정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하지만 판결문 어디에도 친양자가 패륜을 저질렀다는 내용은 없었다. 법원이 파양을 결정한 이유는 △ 친자관계의 친밀감 부재 △입양 딸이 현재 만25세로 미성년자가 아닌 점 등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무고로 인한 패륜 행위 인정'이라는 표현의 경우도 파양 선고로 인해서 여러 요인과 함께 무고로 인한 피해도 인정된 측면이 있다고 해석한 것일 뿐 판결문에 이를 담았다는 발언은 드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스카이터틀은 "판결문 해석에서 온 차이며 이 해석에 대해 혼란을 드린 부분이 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전문은 출처에서 확인

https://naver.me/Fm3VV4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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