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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정부, 백악관에 비자문제 공식제기 예정..외교장관 오늘 저녁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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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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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은 백악관 주요 인사를 만나 구금된 한국인 직원들의 신속한 귀국을 위한 남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 장관은 미국 내 한국 투자기업에서 재발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원천적인 비자문제 해결을 미 행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날 직항이 아닌 솔트레이크 경유편을 이용해 미 워싱턴DC로 출국한다. 정부 관계자는 "조 장관이 근본적인 비자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며 "아울러 미 행정부 인사와 만나서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절차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금된 한국인 직원들이 오는 10일(현지시간) 전세기에 탑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정부 관계자는 "귀국 시점이 10일 전후로 알려졌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최대한 빨리 귀국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늦어도 이번주중에는 귀국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부는 전세기 섭외를 위해 기업과 소통중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전세기 부담은 외교부가 할 것이며 기업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세기에 탑승할 한국인 근로자의 인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또한 정확한 한국인 근로자의 숫자도 정부는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1, 2, 3차 하청기업들이 많다. 대략적인 숫자는 알고 있지만, 공식 숫자를 밝히기 어렵다"면서 "다만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250명과 영사 면담을 마쳤다"고 밝혔다.

미 포크스턴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들은 이민당국으로부터 즉시 추방돼서 5년간 입국 제한을 받을지, 구금된 상태에서 몇 달 안에 재판받을지 등의 선택지를 제안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방 형식으로 석방이 이뤄질 경우 향후 수년간 미국 입국 금지나 비자 인터뷰 불이익 등이 따를 수 있다. 정부는 국민과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추방 기록을 남기지 않는 방향으로 행정절차를 마무리중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한국 직원들을 자진출국 형식으로 귀국시키기 위해 미 정부와 최종 협상중으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이민당국이 한국인 직원들을 체포한 조지아 소재 한국 배터리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가 6조원을 투자해 건설해왔다. 강제 출국조치시 향후 배터리공장의 신축은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03206?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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