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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별'이 된 '대도서관'…"인터넷방송 영토 확장한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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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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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04298?sid=001

 

유튜버 '대도서관'. [ⓒ 대도서관 페이스북 갈무리]
유튜버 '대도서관'. [ⓒ 대도서관 페이스북 갈무리]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1세대 인터넷방송인인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지난 6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온 ·오프라인에서 그를 추모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했던 고인은 생전 아프리카TV(현 SOOP) 중심의 국내 인터넷방송 시장을 트위치, 유튜브 등으로 넓히며 1인 미디어 시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인물로 평가받았다.

7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대도서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그의 채널에 수 많은 네티즌과 유튜버, 스트리머, 인플루언서(유명인)들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고인이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에 업로드한 '제가 보기엔 지금이 개꿀 타임입니다'라는 게임 소개 영상엔 이날 오후 3시 기준 현재 1만6000여개 댓글이 달렸다. 또한, 그가 지난 4일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녹화 영상에도 8300여개 댓글이 달리는 등 온라인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978년생인 故 대도서관은 2002년 '세이클럽' 뮤직 자키로 활동하다 다음TV팟을 거쳐 2010년대 들어 아프리카TV를 통해 본격적인 개인 방송 활동에 나섰다.

아프리카TV에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리뷰하며 인기 BJ로 떠올랐던 故 대도서관은 2015년 당시 아프리카TV BJ인 '윰댕(본명 이채원)'과 혼인신고했음을 알렸고, 이듬해인 2016년엔 방송 정지 논란 이후 트위치·유튜브 등으로 활동 플랫폼을 옮기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2023년 이혼 소식을 알린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1세대 인터넷방송인으로써 영향력을 끼쳤던 그는 개인방송 뿐 아니라 지난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도 참석하는 등 꾸준히 스케쥴을 소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런 비보가 전해지면서 인터넷방송계 등에선 1세대 크리에이터로써의 그의 영향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모습이다.

지난 2013년 故 대도서관은 당시 실시간 방송을 편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며 수익화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는 스트리밍 플랫폼과 유튜브 채널에서 각각 수익화가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당시만 해도 인터넷방송 시장이 초기였던 만큼 유튜브 영상 관련 수익화 방안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기였다.

또한, 그는 아프리카TV 중심의 국내 스트리머 활동 영역을 트위치 및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2016년 당시 그와 윰댕이 모바일 MMORPG ‘아케론’의 홍보 모델이었던 일본 그라비아 모델 '시노자키 아이'와 합동방송을 진행한 후 아프리카TV로부터 7일 방송정지 처분을 받았던 것이 결정적 원인이 됐다.

윰댕과 함께 방송정지 처분을 받은 그는 며칠 뒤 유튜브 플랫폼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는 데, 플랫폼 이적이 흔치 않았던 인터넷방송계에서 그의 행보는 많은 스트리머들에게 영향을 줬고 1인 미디어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 체제로 확대되는 신호탄이 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고인이 된 대도서관은 1세대 인터넷방송인이자, 스트리머 수익 영역을 넓힌 선구자로 불렸을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다"며 "최근까지 꾸준히 게임 콘텐츠를 방송해왔고 예능 등 개인 활동도 활발하게 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광진경찰서 및 IT업계 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6일 오전 9시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약속 시간이 지나도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고인이 발견된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아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병원 장레식장에 마련됐으며 상주는 전처 윰댕과 그녀의 아들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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