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A 씨는 "애 데리고 목욕탕 간다길래 당연히 어머님이 데려가는 줄 알고 알겠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야기를 듣고 남편은 벌떡 일어나 뛰어나가 애를 안고 뭐라 뭐라 하며 들어왔다. 알고 보니 시어머니가 아니라 시아버지가 데리고 간다는 얘기였다.
A 씨는 "남편이 먼저 나서서 뭐라 해서 다행인데 아무리 만 2세여도 남탕을.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큰일 날 뻔했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시아버지가 왜 저러지?", "나는 일곱 살 때쯤 아빠랑 목욕탕 다녀왔는데 어린데도 쳐다보는 게 다 느껴졌다. 그때 생각하면 머리가 멍해지더라", "할아버지가 목욕탕 데려가는 순간 이상한 아저씨들이 다 쳐다보고 난리 난다", "딸아이를 시아버지가 씻기는 거 자체가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문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469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