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오봉저수율 13%대 '뚝'…강릉시, 사천저수지 물 사용 타진
8,118 4
2025.09.05 18:09
8,118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64555?sid=001

 

강릉시 가뭄 사태 골드타임 여러차례 놓쳐
시민들, 현재 최악 가뭄 사태 "천재"가 이닌 "인재"

[강릉=뉴시스] 강릉시 사천면 사천천에서 살수차가 급수하고 있는 모습.2025.09.0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강릉시 사천면 사천천에서 살수차가 급수하고 있는 모습.2025.09.0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3%대까지 떨어지자 이제와서 부랴부랴 사천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마저도 사천저수지 저수율이 22%로 수압 등 여러문제로 홍제정수장까지 끌어 오기에 어려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강릉시는 지난주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선까지 붕괴되자 농어촌공사 강릉지사에 사천저수지 물을 끌어오기 위해 문의했다.

사천저수지는 지난 2021년 전임 김한근 시장 당시 환경부로부터 국비 100%, 111억을 투입해 홍제저수지까지 약 14㎞ 가량 도수관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2022년에 도수관로 연결 공사가 마무리되어 2023년부터 홍제정수장으로 하루 1만5000t씩 끌어 오기로 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2023년 이후 단 한번도 사천저수지 물은 홍제저수지로 끌어오지 않았다. 이는 100억원이 넘는 공사비를 투입해 가뭄을 대비해 보조수원 확보를 위해 시설을 완공하고도 방치한 것 밖에 볼 수없게 됐다.

강릉시의 입장은 사천면 주민들의 민원제기로 사천저수지 물을 쓸 수없다는 궁색한 변명을 내 놓고 있는 실정이다.

뉴시스가 만나본 사천면 주민은 "2021년 도수관로 공사 당시 일부 단체를 설립한 일부 주민들이 반대했지 대다수의 주민들은 찬성한 상태였다"고 강릉시의 궁색한 입장과는 정반대로 말했다.

특히 지난 7월 사천면 일대에 80㎜의 강수량의 비가 내려 사천저수지 저수율은 80%까지 도달했다.

같은 시기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30% 초반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이후 한달도 지나지 않은 8월에는 20%선까지 붕괴되어 재난 사태까지 선포됐다.

당시 사천저수지 용수를 홍제정수장으로 급수 조치만 했어도 지금 같은 최악의 가뭄 사태까지는 오지 않았다는게 대다수의 의견이다.

현재도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사천저수지에 48만톤의 용수가 확보되어 20만톤 가량은 홍제정수장으로 보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상태라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해 8월에도 강릉지역은 가뭄으로 제한급수 일보 직전까지 깠을 당시에 농어촌공사는 사천저수지댐 아래 추가댐을 설치해 용수를 확보하자는 의견을 강릉시가 묵살했다고 했다.

이렇게 추가 댐을 설치할 경우 현재 사천저수지 200만톤의 저수량을 600만톤의 용수를 추가 확보해 800만톤의 원수를 할 수있었다.

강릉시는 지금 같은 최악의 가뭄 사태를 피할 수 있는 여러 차례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시의 안일한 대처가 현재의 가뭄 사태를 키워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현재 강릉시는 사천저수지에서 방류한 용수를 사천천에서 다시 살수차를 이용해 급수하여 오봉저수지 저수율을 높이는데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송정동에 거주하는 조모(61)씨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30%선을 유지할 당시부터 제한급수를 실시했어야 한다"며 "저수율 13%선까지 떨어진 지금에 와서 강제 제한급수도 아닌 자율적인 제한 급수를 하고 있는 강릉시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5일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3%선까지 떨어지자 소방헬기를 동원해 오봉저수지에 물을 공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민간 헬기를 임차해 사용할 경우 하루 2000~5000만원의 비용이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5일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3%선까지 떨어지자 소방헬기를 동원해 오봉저수지에 물을 공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민간 헬기를 임차해 사용할 경우 하루 2000~5000만원의 비용이 든다.2025.09.05.grsoon815@newsis.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296 13:30 5,3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9,8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8,9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461 유머 사랑이 넘치는 고양이 16:11 41
3019460 이슈 어제 핫게갔던 엔하이픈 팬들한테 테러당한 작곡가 새로 올라온 인스타 글 16:10 323
3019459 기사/뉴스 WBC 4강? 불가능 아니다…김경문 감독 "류현진 ML 경험 풍부, 내심 기대된다" [대전 현장] 1 16:09 103
3019458 기사/뉴스 박명수, '왕사남' 솔직 감상평 남겼다 "CG, 그게 뭐냐…그렇게 울 영화는 아냐" (라디오쇼)[종합] 6 16:08 305
3019457 이슈 일본에서 품절대란이라는 포켓몬 인형들.jpg 15 16:07 722
3019456 유머 일본에 고양이가 업무를 방해하는 걸 막기 위한 네코하라(고양이괴롭힘) 방지 책상이 나왔대서 봤는데 1 16:07 449
3019455 이슈 외국인들이 하는 박지훈 캐해 🥺🥺🥺🥺 4 16:06 683
3019454 기사/뉴스 정호영 셰프 “‘흑백요리사2’ 출연 후 치킨·버거 등 광고 제안” (사당귀) 16:05 165
3019453 정치 클리앙에 올라온 사과문 to 더쿠 14 16:05 1,204
3019452 기사/뉴스 "미, 전쟁 2주만에 수년치 무기 소진…토마호크 동날 지경" 4 16:05 287
3019451 이슈 [WBC] 고영표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5 16:04 467
3019450 이슈 오늘 젠데이아 4 16:04 789
3019449 기사/뉴스 ‘11타점’ 문보경, ‘현역 최고’ 오타니도 제쳐 ‘1라운드 활약 TOP3’ [WBC] 3 16:01 201
3019448 이슈 어제 꼬꼬무 <동일본 대지진>편 보다가 개빡쳤던 부분 7 16:01 1,521
3019447 기사/뉴스 “20년만에 돌아온다”...‘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4월 29일 개봉 5 16:01 155
3019446 유머 호르무즈 해협 11 15:58 1,838
3019445 유머 이제 다이소가 해야하는 것.jpg 42 15:57 4,147
3019444 이슈 한때 잘 나갔던 가수 근황 4 15:57 1,515
3019443 기사/뉴스 이하이, 1인 기획사 미등록 사과→소속사와 동행 마무리…"계약 종료"[전문] 6 15:55 1,318
3019442 기사/뉴스 홍이삭, '방과후 태리쌤' OST '해픈드' 15일 발표…관계의 미묘함 담은 어쿠스틱 포크 15:55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