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김고은 분)과 상연(박지현 분)의 모든 시간을 마주하는 이야기이다.
이어 배역의 상황을 설명하던 김고은은 박지현이 ‘조력사망’의 키워드를 꺼내자 “눈물버튼인 것 같다”며 “그래서 참 더 소중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제가 보내줄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더불어 “내내 ‘잘 보내주고 싶다’는 마음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지현은 이에 “고은 언니가 (이처럼) 은중이로 실재해줬기에 몰입해 연기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김고은은 “상연이가 지현이여서 다행이라는 감정을 수도 없이 많이 느꼈다. 이 든든함은 말로 표현이 안 된다”면서 “작가님한테 이야기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 건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얘기를 들었다. 남아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상연과) 동행할 때 어떤 느낌인지 그리고 이후의 상황에 남아있는 은 중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그 마음이 가장 컸던 거 같다. 은중이에게도 기회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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