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새마을금고 10곳 중 1곳 ‘자본잠식’… 1963년 창립 후 최대 위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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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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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1265개 중 174개 자본잠식
이익잉여금 결손 금고도 127개 달해
부실채권 비율 10% 넘는 금고는 438개
합병·청산 고려 대상 165개… 전체 13%
올해 상반기 전국 새마을금고 1265개 중 174개(13.8%)가 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자산을 모두 처분해도 빚을 갚을 수 없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금고도 22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 금융 창구 역할을 한다던 새마을금고가 가계대출 대신 고위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기업대출을 늘린 탓이다.
4일 조선비즈가 전국 1265개 새마을금고의 올해 상반기 정기공시를 취합한 결과, 자본잠식 상태인 금고는 174개였다. 자본잠식 금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25개)이었다. 경기는 24개, 대구는 20개였고, 서울은 18개로 집계됐다. 자본잠식은 적자가 누적돼 그간 축적한 수익금이 모두 사라진 것을 넘어 회계상 고객이 납입한 출자금까지 없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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