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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은 ‘행운수련’ 많이 배웠다”...조국, 성비위 탈당 문제엔 ‘침묵’

무명의 더쿠 | 09-04 | 조회 수 851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4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해 “총무원장님을 위시해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제가 빨리 자유를 얻게 된 게 아닌가 싶다”며 감사를 전했다.

조 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진우스님을 만나 “앞으로 뭘 해야 할 지 가르침을 주시면 계속 따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우스님은 광복절 특사를 목전에 둔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 원장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서한을 직접 보낸 바 있다.

진우스님은 “수고하셨다. 마음이 다치면 몸도 따라서 힘들기 때문에 마음이 다칠까봐 그게 걱정됐다”며 조 원장의 감사 인사에 화답했다.


조 원장은 지난 수감 생활에 대해 “외람되지만 일종의 행운수련 비슷한 느낌”이라며 “상당 시간은 제 마음을 돌아보는 일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저 역시 아직 탐진치(貪瞋癡·탐욕과 노여움과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라 수행하고 허물이 뭔지 뒤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또 “어떻게 보면 세속적 기준으로 제일 낮은 곳에 또 험한 곳에 있었던 것 아니겠나. 그 속에서 많이 느끼고 배우고 그랬던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이날 진우스님과의 면담 후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 선언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다음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떴다.

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내 성비위 사건 해결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 직후 취재진에게 “조 원장이 수감돼 있는 기간 당원들께서 편지로 (성비위 사건) 소식을 전했고 나온 후에도 피켓으로, 문서로 해당 사실을 자세하게 전한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당도 입장 변화가 없었고 조 원장한테서도 여태 다른 입장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553147?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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