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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원자현. 사진|스타투데이DB개그맨 윤정수가 예비 신부인 방송인 원자현과 혼인신고 후 악플에 시달렸다고 토로, “나의 그녀가 과도한 관심에 괴로워하고 있다”며 속상해했다.
윤정수는 2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12살 연하의 아내 원자현의 이야기에 “적당한 관심은 좋지만, 너무 과도한 관심 때문에 힘들어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날은 윤정수의 아내가 ‘광저우 여신’으로 불렸던 원자현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였다. DJ 남창희는 “정말 많은 기사가 났다. (결혼 상대가) AI가 아닌 사람이 맞았다”며 원자현을 언급했고, 윤정수는 “혼자 썩어 문드러지겠다 싶을 때 반쪽을 만나 소원이 이뤄졌다. 그런데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나의 그녀가 괴로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I TV조선그는 “사실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인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아내(원자현)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었는데 그렇게 됐다”면서 “외모나 목소리로 모든 걸 판단할 수는 없다. 어떤 사람인지 천천히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혼인신고 장면에 제 뒷모습만 나왔는데 ‘왜 혼자 신고했냐’는 악플이 1000개나 달렸다”며 “아내가 전날 밤 작성해 준 서류로 대신 신고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연예인의 삶이 그렇다. 같이 가면 얘기가 나올 테니 혼자 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관심은 적당할 땐 좋지만 너무 많이 받을 때는 힘들다. 무관심일 경우에도 섭섭하더라. 과도한 축하 감사드리고, 방송이 나간 이후에도 좋은 글 부탁드리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정수보다 12살 연하인 원자현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약하며 ‘광저우의 여신’으로 불렸다.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