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 임진왜란과 조선 (화약)무기 특화 박물관
그리고 유튜브 맛집

http://www.ty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01
“조선군은 대들보를 뽑아서 포에 넣어 쏩니다!”
“조선군이 포에 넣어서 쏘는 화살은 통나무만 합니다!”
임진왜란시기 조선군의 투사체 무기 ‘대장군전’에 놀란 일본군의 소감이다.
한산대첩 이틀 뒤인 안골포해전(1592년 음력 7월 10일)에서 구키 요시타카가 이끌던 일본 수군은 이순신 장군의 조선 수군에게 참패, 40척 함선 중 20척이 침몰했다. 구키 요시타카는 기함 안택선을 방패삼고 패잔병을 수습해 뭍으로 도망쳤다.
이때 일본 수군 최대의 전함 안택선에 명중한 ‘대장군전’을 구키 요시타카는 일본까지 가져갔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참패를 변명하는 증거로 삼았다고 한다. “조선 수군은 이런 흉악한 걸 쏘아댑니다”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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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전)
지금도 국립진주박물관(진주시 남성동 소재)에서는 대장군전의 레플리카(복제품)를 박물관 전시실, 그리고 박물관 바깥 진주성 성벽에서도 볼 수 있다. 특히 진주성 성벽 뒤 천자총통에 장전된 모습의 대장군전은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 방문객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립진주박물관에는 대장군전을 포함해, 천지현황 총통과 대완구까지 조선시대 화약무기 발사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물론 실제 화약과 포환을 장전해 발사하는 게 아니라 디지털 시설로, 터치패드를 이용해 대장군전을 장전하고 적 함선에 발사하는 과정까지를 알기 쉽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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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 체험프로그램까지 운영할 정도로,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시기 조선군 무기 관련 전시와 컨텐츠를 국내 최대로 보유한 임진왜란 특화 박물관이다.
상설전시로 ‘임진왜란실’을 운영하며 1부 ‘임진왜란의 경과’, 2부 ‘조선, 명, 일본의 무기’, 3부 ‘주제별로 보는 임진왜란’으로 임진왜란의 국제사회적 맥락부터 당시의 무기체계와 기록까지 풍성한 내용이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전시 뿐 아니라 조선시대 화약무기 연구까지 주도하면서, 지난 2019년 ‘조선무기 조사연구보고서 1 - 소형 화약무기’, 지난 2월에는 ‘조선무기 조사연구 보고서 2 - 대형 화약무기’를 발간했다.
특히, 국립진주박물관이 조선 화약무기 관련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계기는 밀리터리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화력조선’ 영상 시리즈다. 높은 완성도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화력조선 컨텐츠를 계기로 국립진주박물관은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새로운 성지”로 불리고 있다.

화력조선 전시

굿즈샵도 당연히 있지
https://jinju.museum.go.kr/kor/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43844

https://youtube.com/watch?v=FBM4JoTpv4E&si=cLefSumd9wEkibyd
화력조선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