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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경찰 합격자 70%가 여성일 것” 男 불이익? 바뀌는 채용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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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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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33385?sid=001

 

연합뉴스



경찰청이 내년 순경 공채부터 ‘남녀 통합 선발’ 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하면서 경찰공무원 시험 학원가에서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찰대 출신 김대환 해커스경찰 강사는 지난달 30일 유튜브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내년 순경 공채 합격자의 60~70%는 여성이 될 것”이라며 “남녀 통합 채용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특히 김 강사는 내년 순경 공채부터 성별 구분이 사라지고, 체력 시험이 ‘합·불합’ 방식으로 바뀌는 점을 지적하며 “남녀 통합 채용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체력 시험은 점수제로 돌려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강사는 “남녀가 똑같다면, 왜 굳이 체력만 패스·논패스로 바꿔 여경에게 메리트를 주냐. 지금까지 점수제로 하던 체력 시험만 갑자기 바뀐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김 강사는 그러면서 “여경이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체력 기준을 맞춰놓고 거기에 따라 패스·논패스를 해놓으면 이게 어떻게 남녀평등 채용이냐. 이런 공채에서는 (필기 점수가 떨어지는 대신) 체력이 좋은 남자들이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실제 남녀 통합 선발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여성들의 필기시험 평균 점수가 남성들보다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이 유리한 체력 시험은 남녀 구분없이 동일한 기준을 도입하는 대신 점수제가 아닌 ‘합·불합’ 방식으로 바뀌었다.

경찰은 순경 공채에 앞서 경찰공무원 경력경쟁채용(특채), 경위 공채(간부후보생), 경찰행정분야 공채(경찰행정학교 경력 채용)에 남녀 통합 선발 방식을 적용한 바 있다. 다만 실무 인력인 순경 공채에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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