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7분쯤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주 잘랄라바드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6.0 지진으로 쿠나르주에서 800명 이상이 숨지고 2500명이 다쳤다.
수도 카불 등 각지에서 의료진과 구조대가 급파됐다. 무너진 건물에 매몰된 사람이 많아 실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진이 한밤중에 발생하면서 자고 있었던 주민들이 무방비 상태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아프간 주민은 AP통신에 “아이들이 잔해 아래에 깔려 있다. 노인들과 젊은 사람들도 잔해 아래에 깔려 있다”며 “함께 매몰된 사람들을 꺼낼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
2023년 10월에는 아프간 서부 헤라트주에서 규모 6.3 강진이 발생해 2000여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 4500명이 발생했다. 2022년 6월에도 동부 파크티카주에서 규모 5.9 지진으로 1000여명이 목숨을 잃고 1500여명이 다쳤다.
아프간 외곽 지역에는 진흙 벽돌로 허술하게 지어진 집이 많아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99429
유엔이 긴급 구호 작업을 진행 중인데 피해 지역이 외딴 곳이고 통신도 안터져서 상황이 어렵다는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