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산·수술 후 성관계 거부했다고 아내 살해…"내가 원하면 무조건 해"
8,443 20
2025.09.01 16:54
8,443 20
avTiYp

지난 3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믿음, 욕망, 살의-새 신부 유혜영 사망 사건'이라는 부제로 3개월 차 새 신부 유혜영씨 사망 사건의 진실을 추적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3월13일 신혼 3개월 차였던 유혜영씨가 사망했다. 유씨는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하던 서씨와 10개월간 연애 끝에 결혼했다. 평소 지병이 없는 유씨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가족들의 황망함을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남편 서씨는 아내가 왜 사망했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경찰은 유씨 시신에서 윗입술 멍과 목에 빨간 줄을 발견한 후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둔 채 수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장례식이 진행되던 중 서씨가 유씨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유씨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으로, 무언가에 의해 목이 눌려 사망한 것이었다. 제작진 취재 결과 이웃집에서 유씨가 사망하던 당일 독특한 패턴의 소리를 들었다. 이웃은 "무거운 걸 질질 끄는 소리, 파닥거리는 소리, 그리고 무언가에 숨이 막히는 것 같은 여성의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결국 서씨는 오전 5시쯤 자신을 무시하는 유씨에 분노해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부검 결과 유씨에게서 수면 유도제 성분이 발견됐는데, 유가족들은 서씨가 이것을 먹였을 것이라 주장했다. 서씨는 경찰 진술에서 유씨가 성관계 요구를 거절해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유씨는 연애 6개월 차 임신하게 됐다. 평소 아이를 갖고 싶었던 유씨는 기뻐하며 서씨와 결혼을 준비했다. 그리고 예정돼 있던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는데, 유씨가 유산했다. 서씨는 여행 중 지속해서 관계를 요구했는데, 아이가 걱정됐던 유씨는 이를 거절했지만 결국 지속된 요구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결국 아이를 유산하게 된 것이었다. 유씨는 임신과 유산 등으로 혼란스러웠지만, 이후에도 서씨는 끈질기게 관계를 요구했다.


유씨는 유산 후 한 달 동안 이어진 하혈로 병원을 찾았다가 자궁 외 임신 진단을 받았다. 수정란 두 개가 자궁 안과 자궁 외부에 동시 착상되는 현상인데 이는 3만 명 중의 1명 꼴로 일어나는 드문 케이스였다. 유씨는 결국 나팔관 절제 수술까지 하게 됐다. 그런데도 서씨는 성관계를 계속 요구했다. 전문가는 "가해자가 매우 소유욕이 강하고 통제 욕구도 강하고 관계에 집착한다. 성관계라는 행위 자체가 본인의 욕망을 총체적으로 실현할 기회로 보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이에 서씨 친구는 "무조건 내가 원하면 너는 해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한 적 있다"라고 덧붙였다.

https://m.news.nate.com/view/20250831n08402?mid=m03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웨이크메이크💗 웨이크메이크 헬로키티 블랙 에디션 NEW 쉬어 멀티 팔레트 체험단 모집! 253 00:05 8,4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6,2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0,3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6,9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917 이슈 여자들이 질투하는 여자 07:46 44
3018916 기사/뉴스 매기 강, ‘케데헌’ 속편도 연출 “관객들이 韓 이야기 원해, 자부심 느껴” 07:38 279
3018915 기사/뉴스 [단독] "300만원 없다고 안 죽어"…엔터업계 고질병 임금체불 또 터졌다 12 07:35 1,557
3018914 유머 고양이 둥 글~게 둥글게 돌고 도는 물 레 방 아 인생 사나인데 1 07:32 396
3018913 정치 [속보] 김민석 총리, 밴스 美부통령과 회동…"한미관계 전반 의견교환" 6 07:26 337
3018912 기사/뉴스 pc방 엽기살인 케냐인...고향갈 비행기표 구하려고 28 07:20 3,927
3018911 유머 토크쇼 게스트 : 테일러 뮤비에 출연하고 싶어요 07:17 556
3018910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Listen To My Heart” 4 07:16 232
3018909 이슈 멍멍이더쿠였던 19세기 영국 화가의 작품들 8 07:14 1,187
3018908 유머 세계 각국 로봇 춤 대결 4 07:11 626
3018907 이슈 조회수 200만 넘은 박지훈 오리틀걸 직캠 11 07:07 1,187
3018906 기사/뉴스 '박지현-강이슬 42점 합작' 세계랭킹 15위 한국, 8위 나이지리아에 77-60 대승 3 07:03 1,001
3018905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8 07:02 257
3018904 이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편제작 오피셜 (매기 강, 크리스 아펠한스 각본연출) 19 06:59 2,422
3018903 이슈 (냉부) 최현석 셰프 와 샘킴 셰프 요리설명 스타일 ㅋㅋ 5 06:22 3,968
3018902 이슈 알츠하이머에 걸린 화가의 마지막 연작.jpg 19 06:07 5,862
3018901 유머 미대출신 장수진씨가 전공을 살려 정육점에 내건 🐖🐂 그림.jpg 25 06:03 6,277
3018900 이슈 최예나 캐치캐치 챌린지 With 르세라핌 채원 2 05:58 1,014
3018899 이슈 한국이랑 잘 안 맞는 것 같다는 '커스텀 오더' 문화 287 05:33 31,466
301889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8편 6 04:44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