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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보] 이언주, ‘빚잔치’ 국힘에 “입 닥치고 협조하라…부도 위기 국가 물려받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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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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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79297?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정기국회 첫날인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정기국회 첫날인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일 정기국회 개회식에 상복을 입고 참석하기로 한 국민의힘을 겨냥해 “국민의힘에 상사(喪事)가 발생한 줄 몰랐다”고 비꼬았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 “부고를 내주시면 조문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행보를 ‘입법폭주’로 규정, 이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상복을 착용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차라리 요즘 유행하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저승사자’ 복장을 했으면 오히려 위트도 있고 국민께 웃음도 선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왜 그렇게 하지 못했는지 아쉽게 생각한다”고 조롱했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이 기어이 어깃장을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만들려고 국회 개원식에 상복을 입는다고 한다”며 “국제적 망신은 물론 국익의 해악”이라고 비판했다.

(중략)

국민의힘이 최근 발표된 정부 예산안을 ‘빚잔치’라고 지적한 것을 두고,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무엇을 했느냐”며 역공을 퍼부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지금 우리 정부는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비상 상황에서 부도 위기를 맞은 국가 경제를 물려받은 상황이고, 이를 살리기 위한 궁여지책(을 하고 있다)”며 “내란을 일으켜 대한민국 경제를 위기 상황으로 치닫게 한 것은 과연 누구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지금 입 좀 닥치고 이 문제에 협조하는 데 전념할 것이지 왈가왈부하기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 최고위원도 “윤석열 정부는 근거 없는 낙관론으로 경제 성장이 실패하고 무분별한 감세로 세입 기반을 무너뜨렸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성장을 견인하고 민생을 살릴 마중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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