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은 "그렇게 됐다. 가게 됐다"며 "제가 이제 장가를 갑니다.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지석진은 "모르는 사람 태반이죠?"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나도 오늘 알았다"며 "그날 저도 녹화가 있다. 종국이가 올해 30주년 콘서트 한다. 그래서 나는 30주년 콘서트로 뭘 하나보다 했다. 나한테 사회를 봐달라더라. 그날 녹화있을수 있는데? 근데 진짜 결혼이더라"라고 당황했다.
그러면서도 "녹화 스케줄 어떻게든 당기겠다. 무조건 종국이는. 제가 또 격조있게 보니까 걱정하지 마라"라고 약속했고, 절친 하하도 "나도 어떻게든 가야겠다"고 강조했다. 지석진은 "와 대단하다. 너는 예전에 태어났으면 독립군 해야했다. 입을 다물고 직전까지 얘기 안하네"라고 감탄했고, 양세찬은 "근데 중간에 형이 이사가고 그랬을때 많은 커뮤니티에 낌새가 있다"라고 수상했던 행적을 돌이켜 봤다.
유재석도 "우리끼리 농담했다. 종국이 이상하다고"라며 지석진이 "결혼하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던 지난 회차를 언급했고, 김종국은 "내가 티를 많이 냈다. 제가 다른 날 기사 내고 하면 '런닝맨'에서 플랜카드 달고 이런거 할것 같아서"라고 비밀로 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은 "너 우리한테는 '조용' 이래놓고 '미우새' 에서는 집 공개 다 하고 수줍게 '쉬이~'하면 그분이 오시는거 아니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종국은 "절대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은 자신에게 끝까지 결혼을 숨겼던 하하에 대해 '기사로 결혼 사실을 알게 하겠다'며 복수심에 이를 갈아왔던 바. 이에 그는 "제가 사실 얘한테 제가 끝까지 얘기 안하려고 했다"며 "그때 배신감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하하는 "우리 고깃집 잘 될거야 형. 걱정하지마. 내가 살림에 보탬이 될게"라고 약속했지만, 김종국은 "형수가 널 제일 싫어해"라고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신부의 정체에 대한 추측도 이어졌다. 지석진은 "내가 아는사람이야?"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모르는 분이다. 연예계 쪽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형 채연 누나랑 결혼하는거 아니었어?"라고 농담했고, 김종국은 "미쳤어?!"라고 분노하며 "이제 다 끝났어 그거 하지마 이제. 끝났어. 이제 안돼 더이상"이라고 더 이상의 열애설과 가짜뉴스를 원천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