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민, 결별에도 '옛 연인' 존중뿐인 '월클 배려남'[MD이슈]
80,410 976
2025.09.01 08:09
80,410 976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사려 깊고 배려 넘친다.

 

지민이 송다은과 열애설 나흘만에 연 입에서 나온 말은 '그때는 만났고 지금은 아니다'였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달 31일 오후 '지민의 사생활과 이와 관련해 거론되는 상대방을 존중해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아티스트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성 보도가 발생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난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며 '지민은 상대방과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왔고 해당 시점은 수년 전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며 그때는 사귀었고 지금은 아니라는걸 강조했다.

지민은 구체적인 교제와 결별 시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수년 전'이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입대 전 혹은 훨씬 더 그 전으로 예상할 수 있다. 즉 방탄소년단이 '빌보드'를 씹어먹고 국위선양하며 '잘 나갈'때 송다은과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다.

 

상대방을 존중해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송다은이 업로드한 영상이 세상에 알려진 후 곧바로 '사귀었지만 헤어졌다'고 말했을 수도 있지만 '존중'을 우선으로 입을 꾹 다물었다. 누군가의 뒤에 숨는 비겁한 모습이 아닌 '존중'을 위해서였다. 입장 발표 하루 전 '이미 헤어졌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제는 나서야 할 때라고 판단했는지 마침내 굳게 다문 입을 열었다.

 

또한 소속사는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주기를 당부한다'며 '지민과 함께 거론되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여기서도 송다은에 대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송다은에게 더이상 피해가 갈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달라는걸 팬들에게 요구한 것이다. 이미 헤어졌고 사실상 더이상 만날 일이 없지만 그럼에도 송다은에게 험한 말을 듣게 하고 싶지 않다는 배려가 상당하다.

 

지민은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미국에서 내년에 나올 신곡 작업을 하고 있다. 아픔을 겪고 난 후 지민이 들려줄 '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7/0003982503

목록 스크랩 (1)
댓글 97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08 12.15 12,8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3,6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5,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2,6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1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095 이슈 아들이 아버지를 때렸는데 사연이 혼란하다 혼란해 1 17:00 110
2933094 이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 공개 17:00 86
2933093 이슈 내년에 마흔인데 아이돌 역할 도전했다는 배우 2 16:59 395
2933092 이슈 2015 비스트 일하러가야돼 사건 (feat.구대영) 2 16:57 305
2933091 유머 자기 직업 한마디로 표현하기.blind 10 16:57 607
2933090 기사/뉴스 종묘 앞 세운4구역 주민들 “정부의 재개발 방해 못 참아···손배 청구할 것” 9 16:57 241
2933089 유머 길 잃었던 양 찾아서 데려가는 양치기 개 캉갈 1 16:55 399
2933088 기사/뉴스 "포크로 방문 열려고"…폭력 피하려 창틀에 숨은 女, 남친이 창문 열어 떨어져 사망 16 16:54 1,001
2933087 기사/뉴스 쇼헤이, 개인전 열었다…이영자→송은이까지 '직접 관람' 6 16:53 847
2933086 이슈 일본에 진출한 두바이쫀득쿠키 27 16:53 1,655
2933085 기사/뉴스 [단독]경찰, ‘신생아 유기’ 베트남 유학생 2명 구속영장 신청 4 16:53 305
2933084 이슈 경찰, 산타버스 운행 중단케 한 민원인 경찰 출석 통보🚨 11 16:53 703
2933083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 이모’ 불법 시술 의혹... 서울서부지검 배당, 수사 착수 16:52 212
2933082 이슈 아육대에서 만난 인연으로 쿠키런에서 영원히 홍보 해주는 남돌 5 16:52 675
2933081 이슈 팀당 3석씩 주는 가요대전 팬석 시야방해 있을 수 있다고 함...jpg 9 16:52 744
2933080 이슈 휘센 로고 떼서 금은방 가져간 사람 40 16:52 2,110
2933079 유머 방어 두바이 방어 두바이 두바이 방어 6 16:51 622
2933078 정치 [단독] 민주당, 사면법 개정해 윤석열 사면 제한하기로 12 16:50 641
2933077 기사/뉴스 [단독] 한강서 사업하려면 한강버스에 협조하라? 1 16:49 331
2933076 기사/뉴스 "교화 가능성"…19일 사귄 여친 살해한 20대,무기징역→징역 28년 20 16:49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