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화 이슬이누나 첫등장

점술사 마드모아젤 마리에르

"이니셜이 S.N인 사람이 운이 좋을겁니다"

"짱구야 너 오늘 운이 좋을 거래~"

"내 엉덩이는 갈라져있어~ 태어날 때부터 갈라져있어~"

노래 부르면서 가는데 바람이 불어서 먼지가 눈에 들어가게 되고

짱구가 눈을 비비자

비비면 안 된다고 그 누나가 달려옴

예쁜 누나



"찹쌀떡 같네ㅎㅎ"

"집에 가면 어머니께 안약 넣어달라고 하렴 엉덩이 노래 재밌었어"

그렇게 5살 어린이 마음 들쑤시고 떠난 예쁜눈아....


집에 가서도 상태가 이상하고

가슴이 꽉 차서 밥 안 먹어도 된다는둥 암튼 평소랑 다른 모습에


다음날 엄마가 미행을 하고 대충 예쁜누나한테 반해서 그렇다는 걸 알게 됨

평소같았음 잽싸게 다가가서 누나누나!!! 하는 애가 코피도 흘리고 그러니깐
엄마아빠는 고백 연습까지 도와주고

꽃도 한 송이 쥐어줌

"엄마 나 좋아했어요...? 죄송해요 지금까지 깨닫지 못해서..."

"누나한테 갖다주라고!!!!"
짱구는 누나가 항상 지나다니는 길에서 기다리는데 저 멀리서 철수가 오는 걸 발견함

철수 놀릴 생각에 헤벌쭉


철수는 영어숙제 놓고 와서 돌아가고

당연히 철수 오는 줄 알았던 짱구는 좋아하는 누나 앞에서 엉덩이 까고 부리부리ㅠ

"안녕??"
짱구 냅다 도망침


충격 받고 식음전폐하는 짱구

엄마아빠가 위로해줘도 별 소용없음

다음날 핼쑥해진 모습으로 밖을 다니는데
"엉덩이별 외계인!"

"부리부리~ 부리부리~!"

"이렇게 하는 거였던가? ㅎㅎ"


"저번에는 정말 감사했어요...
아! 아침에 점쳐주는 방송 보세요?? 그거 .. 잘 맞아요"

"아~ 마드모아젤 마리에르 말이지? 나도 매일 아침 보고 있어"

"우리... 잘 맞을지도 몰라요...."

"꼬마야 이름이 뭐야?"
"신짱구 5살 유치원생 독신"
"난 유이슬. 여대생, 20살. 잘 부탁해"

좋아서 코피엔딩ㅋㅋㅋㅋㅋㅋㅋ
짱구가 창피해서 도망간 거 알고 기다리고 있다가 똑같이 부리부리 보여준 이슬이누나... 안 좋아할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