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절반 이상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 체제 출범 한 달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매우 못하고 있다"는 극단적 부정 평가만 40%를 상회, 경고음이 울렸습니다. 민주당의 세대별 기반인 40·5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 안방인 호남에서만 긍정 평가 응답이 확실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정 대표는 검찰·언론·사법 부문의 3대 개혁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다음 달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청 폐지 등의 조항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방침을 분명히 했으며, 언론 개혁과 사법 개혁 관련 법안도 같은 날 함께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다음 달 2일이면 취임 한 달을 맞게 됩니다.
다만, 민심의 평가는 그리 우호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40·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 절반 이상이 정청래 체제 한 달을 부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특히 30대 60% 이상이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는 등 2030 여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20대 긍정 32.9% 대 부정 58.5%, 30대 긍정 26.0% 대 부정 64.6%였으며, 60대 긍정 36.6% 대 부정 59.9%, 70세 이상 긍정 31.0% 대 부정 57.8%였습니다. 반면 40대 긍정 58.2% 대 부정 35.5%, 50대 긍정 51.3% 대 부정 44.7%로, 민주당의 세대별 기반인 40·50대로부터는 긍정적 평가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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