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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제2의 '케데헌' 탄생각 떴다…한국 배경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 12개국 1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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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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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드라마가 국내에서도 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공개 이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작품은 지난 22일 tvN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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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는 지난 13일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난 이후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 기준 프라임비디오 티비 쇼 부문에서 전 세계 2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52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 10에 랭크됐다. 그중 미국, 노르웨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8월 21일 기준)


▲ 동명 그래픽 노블 원작…韓 향한 남다른 애정 담긴 작품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다.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은 모든 것을 뒤로한 채 한국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전직 미 정보요원이다. 그러나 과거 한 선택이 예상치 못한 파장을 불러오면서 정체불명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와 그가 속한 비밀 조직 캐디스 표적이 되면서 평화롭던 그의 삶은 순식간에 무너지게 된다. 작품 속 서울 야경이나 전경 등 익숙한 장소는 물론이고 김지훈, 김태희, 박해수 등 한국 배우들 출연이 화제를 모으며 국내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는 작품이다.


'버터플라이' 팀은 뉴욕 프리미어에 이어 국내에서 레드카펫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한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대니얼 대 킴은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버터플라이'를 작업할 수 있었던 게 꿈이자 목표였다"며 "K-팝, K-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글로벌적 인기가 높기에 미국 시장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제2의 케데헌 탄생할까…한국 올로케이션 작품


미국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서 제작했으나 한국 배우들이 여럿 출연했다는 점과 한국을 배경으로 미국이 제작사로 참여했다는 점은 앞서 큰 흥행몰이에 성공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비슷하다. 


한국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작품은 미국 드라마임에도 여의도 빌딩 숲, 편의점, 한강 등 익숙한 한국을 배경으로 해 국내외 시청자들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을 맡은 동시에 총괄 제작을 담당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김은 "미국에서 투자받아 만든 미국 드라마지만 그 중심에는 한국의 심장이 있다"며 작품을 소개했다. 이에 '버터플라이'의 흥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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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희·김지훈 등 국내 배우들의 할리우드 첫 행보


'버터플라이'는 김태희가 할리우드에 첫발을 내디디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태희는 극 중 전직 미국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 아내 김은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작품은 김태희 첫 해외 진출작이자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등장하는 매 순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극 중 김은주는 뛰어난 미모뿐 아니라 따뜻한 성품과 현실을 꿰뚫는 분별력을 지닌 인물로 1회에서 딸 레베카를 만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남편 데이비드에게 복잡한 감정을 내비쳤다. 김태희는 한 장면만으로도 남편을 향한 본능적인 불안과 걱정, 분노가 교차하는 내면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하며 단단한 연기 내공을 드러냈다. 2회에서는 미행을 직감한 은주가 데이비드에게 전화를 걸어 극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우여곡절 끝에 피투성이가 된 남편과 마주한 은주는 그를 걱정하며 감정 한계를 넘나들었다. 액션과 긴장이 주를 이루는 서사 속에서 김태희는 가족이라는 키워드를 상징하는 축으로 중심을 잡아주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김지훈 역시 '버터플라이'를 통해 첫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하며 국내외 시청자들 눈길을 완벽히 사로잡고 있다. 그는 치명적이고도 스타일리시한 킬러 건 역을 맡아 독보적인 인상을 남긴다는 평을 받는다. 그가 연기한 건은 겉으로는 냉혹하고 잔인한 킬러지만 동시에 예상치 못한 인간미와 유머를 지닌 인물이다. 칼만을 사용하는 암살자라는 독특한 설정과 함께 감을 좋아한다는 작은 디테일은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https://naver.me/xydd6N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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