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불닭 X 졸리비’ 협업 성사…삼양식품, 유럽 공략 본격화
9,212 13
2025.08.28 17:36
9,212 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78758?sid=001

 

졸리비 마스코트(왼쪽)와 삼양식품 불닭 마스코트 ‘호치’가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졸리비 UK 인스타그램 캡처]

졸리비 마스코트(왼쪽)와 삼양식품 불닭 마스코트 ‘호치’가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졸리비 UK 인스타그램 캡처]

삼양식품이 필리핀 최대 외식 브랜드 ‘졸리비(Jollibee)’에 불닭 소스를 공급한다.

삼양 불닭 소스를 활용한 메뉴가 졸리비 글로벌 매장에서 판매되는 것이다. 삼양식품은 불닭 소스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를 키워, 전 세계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 유럽법인은 졸리비와의 제품 협업을 최종 조율 중이다. 협업은 졸리비 매장에서 불닭 소스로 만든 K-스파이시 콘셉트 메뉴를 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급 시기와 판매 범위 등 세부 사항은 협의 중이다. 삼양식품 유럽법인은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협업 캠페인이나 이벤트를 기획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졸리비는 전 세계 17개국에서 17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다. 필리핀을 중심으로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거점을 두고 있고, 최근에는 미국·캐나다·영국·네덜란드 등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졸리비 영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최근 졸리비 마스코트와 삼양 불닭 캐릭터 ‘호치’가 함께 등장하는 협업 콘텐츠를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졸리비의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New Bestie Unlocked)”는 문구와 함께 불닭 글로벌 공식 계정 태그가 포함됐다.

삼양식품은 불닭 소스를 활용한 글로벌 외식 협업에 수년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초 중국 대표 만두 프랜차이즈 ‘위안지윈자오’와 함께 불닭 소스 완탕면을 선보였고, 8월 중순에는 미국 최대 아시안 프랜차이즈 ‘판다익스프레스’와 손잡고 불닭 소스로 만든 치킨 메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삼양식품은 졸리비와의 협업 성사로 동남아와 유럽 외식 시장에서 불닭 브랜드를 현지 메뉴로 안착시킬 기회를 얻게 됐다.

삼양식품은 불닭 소스를 ‘불닭볶음면’에 버금가는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불닭 소스가 삼양식품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3% 수준에 불과하지만, 성장 잠재력은 면·스낵(91% 비중)과 비교해 뒤처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소스 시장은 라면 대비 시장 규모와 수익성이 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글로벌 조미 소재 시장은 지난해 약 433억달러(약 60조원) 규모였는데, 2030년에는 600억달러(약 84조원)로 커질 전망이다. 글로벌 음식문화의 다양화와 맞춤형 취향 소비가 늘어나면서 불닭 소스 같은 한국형 소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유망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기존 칠리소스와 핫소스 일변도였던 글로벌 외식 문화에 K-소스 열풍이 불고 있다“며 ”소스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지만, 일단 브랜드 구축에 성공하면 마진율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23 03.12 31,4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6,2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0,3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6,9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939 유머 고래상어 좋아하는 사람모여라 08:30 23
3018938 유머 포켓몬 같은 망냐뇽 다른 느낌 2 08:26 385
3018937 기사/뉴스 초6이 쓴 민주화운동 감상문에 “개고생한듯 ㄷㄷ” “독재는 에바각ㅠ” 17 08:24 1,729
3018936 이슈 장항준 : 맑은날씨를 담고싶었던 장면이 있었어요 그런데 날씨가 좋지않았는데 예산문제때문에 고민하다가 봉준호감독이라면 어땠을까 박찬욱감독이라면 어땠을까 9 08:22 1,144
3018935 이슈 캣츠아이 마농 근황 10 08:18 2,600
3018934 이슈 트럼프 대통령: 이란 대표팀이 이번 여름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선수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5 08:18 406
3018933 이슈 걸프만 국가들 미국의존도에서 다변화 나서... 7 08:15 770
3018932 이슈 KBS 새 목요드라마 <심우면 연리리> 단체포스터.jpg 5 08:11 1,593
3018931 유머 팬싸 엽떡좌 6 08:09 977
3018930 유머 여배우 화장 전과 화장 후 차이. 22 08:07 4,702
3018929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김태리X남주혁X보나X최현욱X이주명 "With" 08:06 173
3018928 유머 수족관이 자기 집인양 놀고있는 앵무새 7 08:05 1,474
3018927 이슈 나사가 증명한 갈릴레오의 가설 16 08:03 1,705
3018926 이슈 [WBC] 류현진, 도미니카와 8강전 선발 등판…산체스와 맞대결 8 08:03 1,096
3018925 이슈 제정신 아닌것 같은 백악관 공식 계정에 올라온 영상... 29 08:02 3,528
3018924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3/13) 8 08:02 436
3018923 유머 @아니 메가커피에서 딸기폼말캉젤리워터라는게있길래 이게뭐야? 하면서 시켜봤는데 13 08:00 2,921
3018922 이슈 BTS 멤버들 경복궁 근정전에서 광화문까지 '왕의 길' 걷는다 155 07:57 6,890
3018921 기사/뉴스 임성한이 직접 뽑아 키웠다 “아이돌 연습하듯 합 맞췄죠” 10 07:56 1,532
3018920 이슈 갑자기 티모시 샬라메 디스 철회한 도자캣 17 07:56 2,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