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145328?sid=001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아들의 재건축 예정 아파트 소유 의혹에 대해 "숭어가 뛰니 망둥어도 뛰는 격"이라고 반박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가 이제는 가족까지 끌어들여 억지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JTBC는 이날 권 의원의 아들이 2016년 20대 로스쿨 재학 시절 특별한 수입이 없었는데도 작은아버지, 여동생과 함께 12억 원대 서울 강남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권 의원은 "첫째, 아들의 아파트 매입은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른 거래"라며 "일부 금액은 가족 증여였고, 이에 따른 증여세를 포함한 모든 세금을 법에 따라 납부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는 이미 2021년 문재인 정부 권익위가 실시했던 '국회의원 부동산거래 전수조사'에서도 문제가 전혀 없다고 확인된 사안"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대표적인 탄압 대상이었던 저를 상대로 현미경으로 들여다봤지만, 단 한 점의 문제도 없다고 보증한 것이 정작 민주당 정권"이라고 강조했다.
또 "둘째, 해당 아파트 시세 상승은 특정인의 영향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촉발된 집값 폭등 현상"이라며 "국민께서도 집값을 폭등시킨 장본인이 누구인지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마치 불법이나 특혜가 있는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전형적인 정치적 왜곡과 음해"라며 "불을 지펴놓은 사람이 누구인지 뻔히 알면서도, 허위 사실을 앞세워 요란 떠는 모습이 참 가관"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7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권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27일 10시에 특검 조사에 출석하겠다. 특검 측이 주장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결백하다. 그렇기에 당당하다"며 출석 의사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