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돈 벌어다주던 차은우 군백기… 자금난 직면한 소속사
79,362 406
2025.08.26 08:40
79,362 406

세무조사 벌금에다 CB 만기 부담

 

엔터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자금난에 휘청이고 있다. 세무조사 이후 부과된 벌금과 전환사채(CB) 만기 부담까지 겹치며 유동성 위기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선 판타지오가 일부 지식재산권(IP)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계열사 간 자금 수혈을 통해 가까스로 사업을 이어가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판타지오는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약 82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의 14.12%에 달하는 규모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법인세 등 세무조사에 따른 것으로, 10월 31일까지 이를 납부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11월 만기가 도래하는 130억원 규모의 7회차 전환사채다. 최근 주가가 크게 떨어져 주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 만기 이자율이 7%에 달한다.

 

3월 말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10억원에 그치는데, 당장 10~11월 필요한 자금만 210억원이 넘는다.

 

판타지오의 유동성 위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판타지오는 두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주주들에게 손을 벌렸다. 2021년에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50억원을, 지난해에는 230억원을 조달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드라마 제작사 인수 및 드라마·앨범 제작비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눈에 띄는 실적을 내진 못했다.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던 24부작 드라마 ‘의녀 대장금’ 제작마저 밀리면서 매출 공백은 더 커졌다. 회사는 드라마 사업을 ‘포스트 차은우’ 카드로 육성하겠다고 했지만, ‘드라마 제작 감소로 인한 매출 축소’를 적시할 정도로 사정은 녹록지 않다.

 

회사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을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했지만, 최근 사극 드라마 시장이 침체했다”면서 “기존 일정대로 제작을 추진하기보다는 시장 상황이 나아지기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회사가 간판인 차은우의 스타성에만 지나치게 의존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판타지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023년 3분기(7~9월) 기준 특정 아티스트 매출 비중이 회사 전체의 절반을 넘겼는데 시장에선 이 아티스트가 차은우인 것으로 보고 있다. 차은우가 지난달 입대하면서 주요 ‘캐시카우’가 부재한 상황이 됐다. 향후 매출 감소는 피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그래픽=정서희

 

일각에서는 판타지오의 불투명한 지배구조가 자금난을 키우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복잡한 지배 구조 속에서 계열사 간 ‘자금 돌려막기’가 반복됐는데, 이런 행태가 자금난을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02810

목록 스크랩 (3)
댓글 4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7 05.13 13,5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1,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8,9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8,9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0,4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9,9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90,1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1,2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6759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시진핑은 위대한 지도자, 중국은 위대한 국가" <신화통신> 15:54 34
3066758 이슈 바쁘기 전엔 일주일에 두 번을 보고 바쁘고 나서도 이주에 한 번을 본다고...? 15:54 139
3066757 이슈 차라리 다른 수록곡을 타이틀로 하는게 나았을 거 같은 아이오아이 1 15:53 109
3066756 기사/뉴스 [속보] 美, 알리바바·텐센트 등에 엔비디아 H200 판매 승인 9 15:52 629
3066755 정치 광화문 그 뼈대 작가가 누군지도 안 밝혀졌다고 함 7 15:51 526
3066754 유머 요즘 반려동물보호소 컷 너무 높음 거 같음 5 15:51 502
3066753 기사/뉴스 [단독] 손님에 떼로 달려든 '애견카페 맹견'...업주·직원 검찰 송치 6 15:49 598
3066752 이슈 인간이 지능 빼고 동물 중 가장 뛰어난것.jpg 6 15:49 657
3066751 이슈 앨범커버 맛집으로 유명한 엔믹스.jpg 6 15:47 531
3066750 이슈 ㅋㅋ내가팔고나서오르기만하네 혈압오른다.jpg 8 15:47 1,121
3066749 기사/뉴스 삼전 노조위원장 "영업익 15% 상여, 영구적 아니어도 5년간이라면 조합원 설득" 28 15:47 602
3066748 유머 장사 잘하는 사장님 4 15:46 513
3066747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시진핑과 회담 훌륭했다…믿기지 않을 정도, 중국 아름다워" 8 15:46 482
3066746 유머 우주랑 방산은 한몸임 9 15:46 879
3066745 기사/뉴스 류준열, 칸에서 ‘전여친’ 한소희 언급…“당연히 알죠” 웃음 6 15:45 1,561
3066744 기사/뉴스 ‘주차 지옥’ 인천공항, 직원들은 무료 주차 ‘펑펑’…고객용 주차 공간 50%↓ 12 15:45 669
3066743 이슈 A.i 속도가 너무 빨라서 대응이 어렵다는 디자인쪽 4 15:44 870
3066742 이슈 나 이거 친구한테 욕 먹을만큼 잘못한 거야? 26 15:44 1,102
3066741 이슈 최예나 '캐치 캐치' 멜론 일간 6위 (🔺2 ) 1 15:44 166
3066740 이슈 아일릿 'It's Me' 멜론 일간 4위 (🔺1 ) 4 15:43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