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피겨] 대구 피겨코치 아동학대 사건 정리
3,267 20
2025.08.25 18:03
3,267 20


[폭행] 


“저는 죽기살기로 열심히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데, (김아영 코치가) 갑자기 화가 나면 불러서 때려요. 이유를 붙이자면 ‘점프를 성공하지 못해서’였어요.”


폭행의 이유는 주로 ‘지시대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김아영 코치의 주먹이나 발이 그대로 날아오기도 했고, 스케이트화 날집 등으로 피멍이 들도록 맞기도 했다고 채연 씨는 증언했다.




[상의 탈의] 


채연 씨와 같은 여아들의 옷을 벗게 하기도 했다. 이유는 “점프에 실패해서”. 다른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상의를 모두 벗고 훈련을 받도록 지시했다.




[목 조르기 / 네블라이저 사용 막기]


최악의 사건은 2013년 캐나다 전지훈련에서 발생했다. 채연 씨의 주장에 따르면, 김아영 코치는 그를 화장실로 끌고 가서 목을 졸랐다. 그리고 채연 씨에게 말했다.


그냥 죽어. 니가 죽으면 엄마한테 천식으로 죽었다고 말하면 돼.”


채연 씨는 천식을 앓고 있었다. 하지만 채연 씨의 주장에 따르면, 김 코치가 약을 제한하기도 하고 치료기(네블라이저) 사용도 막은 적 있다.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한다”는 이유로.




[입 안에 가위 넣기 / 배 살점 잡아뜯기] 


김아영 코치가 채연 씨의 입 안에 가위 한 쪽 날을 집어넣고 “입을 자르겠다”고 말했다는 것. 그밖에도 훈련 도중 채연 씨의 배를 손톱으로 꼬집어 살점을 잡아뜯기도 했다. 





[협박] 

“(김아영 코치가) ‘엄마한테 말하면 혓바닥 자른다, 죽일 거다’라는 말을 쉽게 했어요.”




[거짓말쟁이, 망상증 환자 취급] 


“김아영 코치는 제가 채연이의 거짓말을 거르지 않고 얘기해서 입장이 난처해졌다고 말했어요. 채연이를 거짓말쟁이, 망상증 환자 취급을 했어요.”(어머니 손미영 씨)


“사실. 채연이가 말한 거 사실이에요.”(2016. 2. 29. 김아영 코치-손미영 대화 녹취록)


“김아영 코치는 제게 시도 때도 없이 죽으라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죽어야 되는 줄 알았고, 죽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는 2016년부터 쭉 망상에 빠진 거짓말쟁이가 돼야 했습니다.”




👉🏻 고소 이후 코치의 대처


“(김 코치가) 저한테 ‘죽지 말아달라’고 하고, ‘코치로 키워주겠다’ 그런 얘기만 하시는데 그건 인정도 사과도 아니잖아요.”


김아영 코치는 변호사를 통해 ‘이면 합의서’ 작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학대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합의서를 쓰는 대신, 경찰에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는 간단한 내용만 적힌 또 다른 합의서를 만들어 제출하겠다는 말이었다.


(기자에게) 김 코치는 문자메시지로, “출산 후 회복 중으로 매우 민감한 시기에 있다”며 반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대구 빙연 회장의 대처


김상윤 대구빙상경기연맹 회장은 책임보다 회유에 급급한 태도를 보였다. 김 회장은 김 코치와 채연 씨 모녀를 불러모은 자리에서, “회장님(본인)은 채연이 편이다”, “무릎 꿇고 ‘봐줄래’ 이렇게 (부탁)할 생각을 하고 왔다” 등의 말을 했다. 심지어 채연 씨에게 “(나를) 회장 아빠라고 불러라”라는 말도 했다.


“너무 소름 돋았어요. 제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회장 아빠’라고 부르라고….”


채연 씨의 ‘아빠’를 자처했던 대구빙상경기연맹 회장. 이후로 그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대구빙상경기연맹은 김아영 코치에 대한 징계 절차를 8개월째 보류 중이다. 


같은 날 기자와 통화한 김상윤 대구빙상경기연맹 회장은 “(갈등 해결은) 법으로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면 된다”며, 징계 문제에 대해서는 “고소 (사건 판결) 결과가 나와야 징계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덧붙여 채연 씨에게 본인을 ‘회장 아빠’라 부르라고 한 이유에 대해서는 “잘해주려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원문 ⬇️

https://www.neosherlock.com/archives/35584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242 04.28 14,8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7,2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9,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91,94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5,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9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4,6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6061 팁/유용/추천 발매 예정인 가챠를 정가+콤플리트세트로 구매하는 방법 (일본직구) 9 04.29 1,156
36060 팁/유용/추천 간만에 좋은 음식다큐 봐서 마음 뻐렁침. 유튜브 전편 공개니까 보세요. 외전도 넘 조음. 세계 최초 창자 요리만 다루는 고어물. 창자로 되새김질하는, 애쓰며 산 사람들 이야기 11 04.29 2,734
36059 팁/유용/추천 갑갑한 출근길 속 나 혼자 페스티벌 플리 4 04.29 856
36058 팁/유용/추천 진짜 끼고싶은 깜고 카르텔 셋로그 5 04.29 2,622
36057 팁/유용/추천 국산 마늘쫑이 나오는 요즘 먹기 좋은 명란마늘쫑파스타 (댓글에 쩝쩝박사덬들이 팁 남겨줌🍝) 40 04.29 2,900
36056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10 04.29 492
36055 팁/유용/추천 [빠니보틀]이집트 문명 전문가 애굽민수의 이집트 대박물관 현지 설명회 12 04.28 1,596
36054 팁/유용/추천 에이핑크 수록곡 명곡 물어보면 의견 갈리는 4대장...ytb 6 04.28 322
36053 팁/유용/추천 배우 <김고은> 의 인생 케미는 누구라고 생각해????.jpgif 76 04.28 1,568
36052 팁/유용/추천 일본 사람들에게 붐업되고 있는 미역국 레시피 (+영상) 27 04.28 3,505
36051 팁/유용/추천 한국 관광공사가 낋여주는 5월 월페이퍼❤️ 5 04.28 1,410
36050 팁/유용/추천 취향 따라 갈리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중에 덬들의 최애 시즌은????,jpgif 97 04.28 1,963
36049 팁/유용/추천 박은영 셰프님 브라이덜샤워 이타닉에 밥 먹으러 와야지 해서 간건데 손종원 셰프님이 서프라이즈로 해준거래 🥹💗 51 04.28 6,773
36048 팁/유용/추천 셔츠소매 걷어입는 꿀팁 3 04.28 1,282
36047 팁/유용/추천 옷을 그냥 입는 것과 스타일링 하는 것의 차이 51 04.28 7,276
36046 팁/유용/추천 카카오페이 퀴즈정답 15 04.28 752
36045 팁/유용/추천 🍅 방울토마토, 레몬, 허브, 매실청으로 만드는 시원새콤달콤 <방토 절임> 레시피 🌿 42 04.28 2,397
36044 팁/유용/추천 개쩌는 사진 아이디어들 13 04.28 2,515
36043 팁/유용/추천 4월까지 예약건에 한해서 삼성 공식 서비스센터 에어컨 청소 세일함 42 04.27 6,610
36042 팁/유용/추천 쫄보들을 위한 <기리고> 시청 가이드 7 04.27 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