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소 엔터사 돋보기]'에이티즈' KQ엔터, 증시 입성 '기적' 기대
7,492 22
2025.08.25 09:35
7,492 22

이 기사는 2025년 08월 22일 16:20  더벨 유료페이지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빌보드 메인차트 1위는 그동안 대형 기획사 아티스트에게만 허락된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지난해 KQ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글로벌 정상에 오르며 장벽을 무너뜨렸다. 그 성과에 발판 삼은 KQ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증시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에서 노는 에이티즈 덕분에 매출 급성장

2013년 설립된 KQ엔터테인먼트는 업계에서 주목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회사다. 2022년 464억원이던 매출은 2023년 650억원, 지난해 1158억원으로 2년 사이 세 배 가까이 커졌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4억원에서 125억원으로 늘었다. 급격한 외형 성장세는 KQ엔터테인먼트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자신감의 원천이다.

가파른 성장을 만든 일등공신은 에이티즈다. 국내보다 해외를 중점으로 활약하는 그룹이다. 2018년 10월 데뷔 4개월 만에 첫 번째 해외투어 '더 익스페디션 투어(The Expedition Tour)'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라는 큰 물에서 활동하는 만큼 수익 창출력도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


SrOUio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200에서 두 차례나 1위를 석권한 것이다. 첫 1위는 2023년 12월 발매한 정규 2집 'THE WORLD EP.FIN : WILL'로, 두 번째 1위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1집 'GOLDEN HOUR : Part.2'로 달성했다.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가 빌보드200 1위를 차지한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실제로 K팝 역사상 빌보드200 정상을 차지한 그룹은 8곳(방탄소년단, 슈퍼엠, 스트레이키즈, 블랙핑크, 투모로바이투게더 뉴진스, 에이티즈, 트와이스)뿐이다. 에이티즈 외에는 모두 4대 기획사(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1위를 2회 이상 차지한 그룹은 3곳(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뿐이다.

2023년 3월부터는 에이티즈 후배 그룹인 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즈(xikers)'가 데뷔시키며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국내보다는 해외를 중심으로 싸이커즈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싸이커즈 역시는 데뷔 원년인 2023년부터 2년 연속 빌보드2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성장세 발판 삼아 국내 증시 입성 준비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아티스트 제작력은 KQ엔터테인먼트가 IPO에서 내세우는 무기다. 수천억원대 공모자금을 기반으로 다수의 아티스트를 일거에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 싸이커즈를 연달아 흥행시킨 만큼 아티스트 육성에는 자신감이 있다. 인기 아티스트가 늘어나면 회사의 몸집은 커지기 마련이다.


KtKjnc

핵심 변수였던 에이티즈 재계약 문제도 해결했다. 멤버 8인 전원은 지난달 KQ엔터테인먼트와 7년 재계약을 맺었다. 에이티즈 멤버들은 모두 20대 중반(1998~2000년생)이다. 최근 아이돌그룹 수명이 30대까지 길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에이티즈 역시 지금의 인기 유지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에이티즈 멤버들의 군입대 리스크는 남아 있다. 핵심 멤버인 리더 홍중(1998년생)은 만 26세로 마지노선인 만 28세까지 2년이 남았다. 2027년부터는 에이티즈 멤버들의순차적 군입대에 따른 실적 공백기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KQ엔터테인먼트는 하루 빨리 싸이커즈를 대형 아티스트로 육성해 에이티즈 공백 우려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508211327137880109586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701 00:05 18,0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72,8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07,0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00,6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01,7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0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8,6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1,0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7907 이슈 현재 미국은 독일 국민들이 나치에 동조하게 된 그 날, '수정의 밤'과 같은 날을 맞이했다 15:01 216
2967906 이슈 루머) 직원 해고로 인해 GTA 6 유출 정보가 사실상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 3 15:01 354
2967905 기사/뉴스 전기요금 인상 부추긴 '6700억대 한전 입찰담합' 대기업 11명 기소 1 15:00 120
2967904 유머 정치,언론,재벌,학계까지 모두 통합해 버리는 '그' 가문 6 14:56 1,505
2967903 기사/뉴스 전주 하면 한옥마을이었는데... 2025년 새로 생긴 건물 11 14:55 2,080
2967902 이슈 양웹에서 비주얼에 비해 덜 뜬 연예인으로 언급되는 배우 10 14:55 1,177
2967901 이슈 블랙요원 명단 넘긴 군무원 징역 20년 확정 80 14:53 2,071
2967900 기사/뉴스 "모멸감 들어"…임형주, 母 구박에 속마음 고백 (아빠하고 나하고) 2 14:52 881
2967899 이슈 무관 기운이라는게 실제로 있다는걸 보여준 나라.jpg 2 14:52 1,466
2967898 유머 축의금 드립 준비해갔는데 내 아이돌이 너무 재능충인 썰 6 14:51 937
2967897 기사/뉴스 [속보] 검찰 '계엄 수용공간 점검' 前교정본부장 구속영장 반려 7 14:51 360
2967896 이슈 엑소 Reverxe 수록곡 Crazy 에서 반응 좋은 파트 7 14:48 404
2967895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정호영, 최강록과 특별한 인연 "日 생선가게 자리 물려줘" 13 14:47 1,379
2967894 정보 요리사 화제성 17 14:45 2,311
2967893 이슈 스포츠만화 좀 어렵다는 사람들도 편하게 볼수있는 작품들.jpg 4 14:44 1,049
2967892 이슈 친구끼리 싸울때 바로 푸는 방법 2 14:44 710
2967891 이슈 냉부 손종원 박은영셰프의 5년 전 풋풋했던 요리 대결 모습 9 14:43 2,358
2967890 기사/뉴스 'GD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APEC 기여 공로 대통령표창 3 14:41 516
2967889 정치 김민석 총리한테 가짜뉴스로 질문했다가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언급된 한 20대 남자분 29 14:40 2,021
2967888 유머 역시 펭귄답게 잠수도 안정적으로 하는 펭수 6 14:39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