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일주일 동안, 한화에서 가장 고생한 선수… 연승 만든 결정적 병살 유도, 끝에는 웃었다
7,684 16
2025.08.24 23:46
7,684 16
🔗 https://naver.me/546L6o9x


oSdHcX


[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한화는 이번 주 선발 로테이션이 꼬여 고생했다. 코디 폰세와 문동주가 모두 로테이션을 일시 이탈했다. 대체 선수들을 써야 했고, 자연히 불펜 부하가 컸다. 2승4패로 마무리를 하기는 했지만 힘든 일주일이었다.

폰세는 장염, 문동주는 타구에 맞은 오른팔의 부기 때문에 정상 로테이션에 들어오지 못했다. 불펜이 다 바빴던 가운데 이중에서도 가장 힘이 들 법한 선수는 좌완 조동욱(21)이었다. 올해 불펜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조동욱은 이번 주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분전했다.불펜에서 짧은 이닝은 물론 아웃카운트 네 개 이상이 필요할 때도 묵묵히 나간 조동욱이었다. 지난 주부터 등판 일지를 보면 연투가 많았다. 8월 13일과 14일 대전 롯데전에 나간 조동욱은 하루를 쉬고 16일과 17일 창원 NC전에 연달아 등판했다. 16일은 1이닝 동안 15구, 17일은 1⅔이닝 동안 31구를 소화했다.

장염으로 고생한 폰세의 순번이 뒤로 밀리면서 20일 대전 두산전 선발 투수 한 자리가 비었고, 이 자리에 낙점된 선수도 조동욱이었다. 이틀을 쉬고 이날 선발로 나가 2⅓이닝 동안 45구를 던졌다. 전체적으로 결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조동욱의 어깨에 걸린 피로도를 알기에 누구도 탓하는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걱정하는 시선이 많았다.


그런 조동욱은 이틀을 쉬고 다시 불펜으로 돌아왔다. 23일 대전 SSG전에 나서 한 타자를 처리했다. 투구 수는 많지 않았지만 힘겨운 일정이었다. 그리고 24일 경기에서도 8회 중요한 상황에 나와 경기를 잡는 데 결정적인 몫을 했다.

0-2로 뒤진 5회 노시환의 투런포 등 4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은 한화는 5-2로 앞선 8회 마지막 위기를 맞이했다. 8회 마운드에 오른 정우주가 선두 정준재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중심 타순으로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여기서 한화는 조동욱을 마운드에 올렸다. 상대 타순이 최정 에레디아라는 우타자로 이어졌지만 한화의 믿음은 강력했다.

조동욱은 최정에게 3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맞았다. 무사 1,2루 위기였다. 상대 타자는 요즘 SSG뿐만 아니라 리그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에레디아였다. 에레디아는 조동욱을 상대로 담장까지 날아가는 큰 타구를 날렸다. 다만 담장을 넘기지는 못했고, 조동욱이 한숨을 돌렸다. 이어 조동욱은 또 하나의 힘 있는 타자인 한유섬을 2루수 병살타로 처리하고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다.


1~2점을 내줬다면 경기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유지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조동욱이 8회를 무실점으로 정리한 덕에 한화는 9회 마무리 김서현이 조금 더 편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결국 5-2로 이기고 모처럼 연승을 달렸고, 선두 LG와 5.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조동욱은 이번 주 선발 한 경기, 그리고 불펜 두 경기를 소화하며 총 61구를 던졌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고생을 많이 했다. 팀의 신뢰도 그만큼 쌓이고 있다. 올해 벌써 56경기에 나가 50⅓이닝을 던졌다. 신인 시즌이었던 지난해 경기 수(21경기)와 이닝(41이닝)은 모두 넘었다. 한화 불펜이 다소 힘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조동욱의 비중은 앞으로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 조동욱 8월 등판일지

vIdRkE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48 02.28 172,8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23,5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7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08,7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05,7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244 기사/뉴스 '차은우→김선호' 연예계 탈세 논란…28년차 배우, 박탈감에 "자괴감 들어" ('뉴스토리') 1 12:07 368
3011243 이슈 박지훈 포카(포토카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만1286%나 급증했다고 함 12:07 100
3011242 이슈 장항준의 연기력 2 12:06 179
3011241 이슈 석션(나르샤 권혁수 MJ 나현영) - '앓던니' MV 1 12:06 49
3011240 정보 '키키’가 배달하는 4K 힐링 한 조각 <마녀 배달부 키키> 4월 15일 극장 대개봉! 1 12:05 136
3011239 유머 사무실을 화원화한 직원 13 12:04 891
3011238 기사/뉴스 박진영, 전역 후 10kg 감량…윤남노 "빈혈 온다" (냉부해) 1 12:04 501
3011237 이슈 EPL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20위 승점 및 최근 5경기 결과 (토트넘 강등 위기ㄷㄷ) 6 12:04 132
3011236 이슈 농심, '카프리썬 제로 오렌지' 출시…"제로 음료 라인업 확대" 2 12:03 155
3011235 이슈 2011년 <공주의 남자> 수양대군 12:01 456
3011234 정치 "여기가 국힘 느그 땅이가"…보수의 '마지막 방어선' 대구가 흔들린다 9 12:01 352
3011233 기사/뉴스 하예린 “주연 확정되자 주인공 이름도 한국식으로 바꿔줬어요” 6 12:01 1,006
3011232 이슈 환율로 기묘해진 애플 제품 가격 4 12:01 1,172
3011231 정치 조국 "이준석 화성 당선은 본받을 만해…그런 길 갈 생각" 18 12:00 306
3011230 기사/뉴스 [속보] UAE 두바이~인천 직항편, 운행 재개 12:00 395
3011229 이슈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가 미국과의 계약 파기를 논의중이라는 파이낸셜타임스 5 11:59 752
3011228 이슈 아내몰래 전재산 주식 투자한 사람 30 11:58 2,349
3011227 이슈 맥도날드, '과카몰레 베이컨 에그·치킨 머핀' 맥모닝 메뉴로 재출시 9 11:57 673
3011226 기사/뉴스 [단독] '촉법소년' 검거 절반이 13세…성범죄는 4년 새 두 배 급증 18 11:57 411
3011225 이슈 한국 성인 독서율로 싸울 필요 없는 이유.jpg 18 11:56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