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러니 저출산이…부모 25% “밤에 급할 때 아이 맡길 곳 없어”, 돌봄공백 ‘심각’
39,121 569
2025.08.24 22:05
39,121 56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46515?sid=001

 

어린이집. [사진 = 연합뉴스]

어린이집. [사진 = 연합뉴스]아동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 4명 중 1명은 야간에 긴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는 설문조가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 오후 8시 이후 연장돌봄 이용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방과 후 마음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을 이용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2만518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은 통상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오후 4~7시 돌봄공백 가장 심각… 부모 4명 중 1명 ‘대안 없다’

조사 결과 성인 보호자 없이 홀로, 또는 미성년 형제·자매끼리 남아 있는 ‘돌봄공백’ 시간대는 오후 4시~7시가 30.1%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오후 8시~10시 5.9%, 오후 10시~자정 1.5%, 자정~오전 7시 0.8% 등 시간이 늦을수록 비율이 적었다.

오후 10시 이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부모들에게 묻자 62.6%는 친척이나 이웃에게 부탁하겠다고 답했고 25.1%는 별도의 대안이 없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3분의 2 가량(64.4%)은 야간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아동을 맡길 수 있는 공적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야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선호하는 방식으로는 ‘오후 10시까지 센터 연장 운영’이 41.7%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재가방문(아이돌봄서비스) 28%, 친척·이웃 돌봄 강화(24.1%), 자정까지 센터 연장 운영(14.8%)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부모들은 오후 8시 이후까지 상시로 초등 아이들을 맡기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야간 긴급상황에 대비해 오후 8시 이후 언제든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서비스 체계에 대한 욕구는 높았다. 이 경우 밤 12시 전 귀가 또는 재가방문서비스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야간 돌봄서비스 필요성 높지만 비용·정서발달 우려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오후 10시 이후 돌봄서비스 이용 시 자부담으로 지불할 의향이 있는 금액은 5000원~1만원(32.0%), 1~2만원(27.3%), 5000원 이하(21.1%), 2~3만원(12.6%), 3만원 이상(7.1%) 순으로 조사됐다.

오후 10시 이후 돌봄서비스 이용 시 우려되는 사항(복수선택 가능)은 생활습관(55.5%), 귀가 문제(55.1%), 정서발달(45.9%), 이용료 부담(35.7%)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7월 발표한 ‘부산 아파트 화재 아동사망 사건 대응 관계부처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현재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관련 대책을 마련 중이며, 복지부는 이에 따라 전국 마을돌봄시설 연장돌봄(오후 8시 이후) 시범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상희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야간 긴급상황 또는 늦게까지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아이들 돌봄에 매번 걱정하시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야간 공적돌봄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6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31 00:05 1,8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9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064 이슈 [해외축구]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을 떠나는 모하메드 살라 1 06:46 71
3032063 이슈 고속도로 달리는데 멧돼지가 덮칠 확률... 1 06:45 91
3032062 기사/뉴스 “중동 지역 국민 안전 위협받는데”…김건, 대사·총영사 임명 촉구 [이런뉴스] 1 06:31 416
3032061 유머 탄수화물 연구결과.jpg 9 06:30 1,235
3032060 기사/뉴스 [단독]포털 다음, 'K트위터' 만든다…4월 텍스트 숏폼 출시 16 06:15 1,145
3032059 이슈 ㅅㅍ) 체인소맨 결말 원피스로 비유 4 06:14 1,714
3032058 이슈 [단독] 살릴 수 있었는데, 바라만 본 '5분'…구조대 앞 휩쓸려간 선장 14 06:12 1,836
3032057 유머 2026년 내가 원하는것.jpg 6 06:10 757
3032056 이슈 민아 인스타에 올라온 걸스데이 완전체 사진.jpg 3 05:52 2,987
3032055 기사/뉴스 시청률 1%에도 '빛났다'… 연이은 호평 속 종영한 '무해함 끝판왕' 韓 예능 7 05:20 4,531
3032054 이슈 넷플릭스 비영어권 TOP10 (26/3/16-26/3/22) 55 04:54 2,360
303205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0편 2 04:44 282
3032052 이슈 외래종 미국가재를 먹어치운 생태계 지킴이 귀여운 수달🦦 16 04:28 3,230
3032051 정보 엑셀 실무에서 자주쓰는 함수 치트키.jpg💻 154 04:19 4,765
3032050 유머 캥거루 습격사건 🦘 5 04:00 964
3032049 유머 굴 알 아히요 🦪 10 03:53 1,633
3032048 기사/뉴스 [속보]사탕수수밭 살인, 탈옥, 호화수감…'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 36 03:46 3,948
3032047 정보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폭등 정보.jpg ✈️ 14 03:44 4,471
3032046 이슈 영화 역사상 가장 비쌌던 오프닝 5 03:42 2,075
3032045 유머 일주일만에 집사를 본 고양이 jpg. 5 03:28 2,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