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檢 "금목걸이 훔친 경찰관 자살 가능성, 구속해야"…법원 기각
8,055 10
2025.08.24 21:34
8,055 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97870?sid=001

 

인천지법, 구속영장 기각
"증거인멸, 도주 우려 없어"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집에서 혼자 살다 숨진 50대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를 훔친 경찰 조사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김한울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24일 절도 혐의로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검시 조사관 A씨(30대·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변사 현장에서 20돈짜리 금목걸이 훔친 혐의가 있는 인천경찰청 검시관 A씨가 2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 뉴스1 제공)

김 판사는 “피의자 주거가 일정하고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 자료나 진술 태도 등을 고려할 때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또 “검사는 수사과정에서 보인 피의자의 불안한 심리상태에 비춰볼 때 구속하지 않으면 피의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피의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도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의자는 불구속상태에서 수사받기를 희망했고 구속될 경우 심리적으로 더 불안정해질 것이라고 진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검찰이 제시한 사유가 정당한 구속사유가 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인천 남동구 빌라 한 집에서 숨진 B씨(50대·남)가 착용하고 있던 20돈짜리 금목걸이(시가 11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현장 조사와 시신 검시 등을 위해 출동한 A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이 집 밖에서 조사하는 사이 B씨 시신에서 금목걸이를 빼내 자기 운동화 안에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 시신을 검시한 뒤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B씨는 집에서 혼자 살다가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현장에 최초로 출동한 인천남동경찰서 형사가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망자 사진에서 확인됐던 금목걸이는 이후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가 촬영한 사진에서는 없었다. 누군가 금목걸이를 훔친 것을 확인한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고 자수 의사를 밝힌 A씨를 긴급 체포한 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경찰에서 “시신을 확인하다가 순간적으로 욕심이 생겼다”고 진술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0 01.04 33,0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8,4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973 유머 유재석 조차 셰프님이아닌 칼장사 바이브 같다고 말하게하는 임짱 ㅋㅋ 1 22:25 224
2955972 이슈 조회수 800만 넘은 마라엽떡 릴스 문쌤 앞에서 다시 보여준 츄ㅋㅋㅋ 22:24 242
2955971 이슈 오세훈이 종묘 앞 고층건물 논란에 언론사들 보고 직접 시뮬레이션 해보라고 해서 진짜 해본 결과...jpg 5 22:24 381
2955970 유머 한국인들 성격이 얼마나 급한지 알 수 있는 사진들.jpg 4 22:22 1,014
2955969 유머 K 키오스크 vs J 키오스크 비교 11 22:21 956
2955968 이슈 두쫀쿠 뇌절 시작 5 22:21 1,028
2955967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중인 지창욱 눈깔 22:20 578
2955966 이슈 미국드라마 입문작으로 많이 갈리는 드라마들..jpg 50 22:18 1,441
2955965 이슈 요즘 남학생들이 다른 사람 엄마 이름으로 하는 짓 20 22:18 1,205
2955964 기사/뉴스 “피곤해도 피검사 정상이었는데”… 20대女, 뒤늦게 ‘이 암’, 왜? 7 22:18 1,615
2955963 유머 한국어 공부중에 발음때문에 고통받는 일본인 5 22:17 837
2955962 유머 신기한 삼성 빔 프로젝터.gif 8 22:17 686
2955961 이슈 최강록이 만난 역대급 손님 22 22:15 2,098
2955960 이슈 흑백2ㅅㅍ有)최강록이 지금까지 한 요리들 26 22:15 1,697
2955959 이슈 일본의 국민 점심이라는 가츠동.jpg 21 22:14 1,984
2955958 이슈 케이팝덬들 빵터지면서 응원하고 있는 WM 엔터 대표 이원민 근황.jpg 9 22:11 1,761
2955957 유머 [KBO] 크보 역사상 스토브리그 최고의 썰쟁이.jpg 6 22:11 1,785
2955956 이슈 쉬는 날에 아내분과 홍대 맛집 데이트 하신다는 후덕줍옵 16 22:11 2,406
2955955 이슈 배우들이 아깝다는 댓글 많은 드라마 14 22:09 3,733
2955954 이슈 35세 엘리트 전문직 커리어 우먼 박신혜가 20살 고졸 여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는 드라마 15 22:08 2,573